시청소감
박서진 진가를 제대로 이해하세요. 심사기준 엉터리
저는 이번에 미트2를 동해서 박서진이란 사람을 처음 알았는데 붉은입술을 부르는데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완급조절로 트로트 맛을 너무 잘 내는데
저리 잘하는 가수가 왜저리 떠나? 근데 유명한 사람처럼 얘기해서 난 처음보는데 유명한가? 하고 검색해보게 되었어요
검색을 해봤더니 많은 방송에 나왔고 노래를 너무 상큼하고 지루하지않게 잘하더라구요
시즌1에서 저는 노래 잘하는 김호중 팬이었고 최근에는 포레스텔라 노래를 즐겨 들었는데 이날부터 두달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박서진 노래만 듣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싶고 감성에 빠지게도 만들고 흥을 돋우어 하루종일 춤을 추게도 만들고 저는 서진 노래에 푹 빠져버렸어요
서진 보는 낙으로 1주일이 왜이리 긴지... 언니한테 서진얘기 했더니 언니는 나보다 더 서진노래 듣고 목요일만 기다렸죠
미스터 트롯은 음대 입시시험이 아니죠?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많이 받아온 가수들이나 음악을 전공으로 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스킬에서 나은면이 있겠지요
하지만 대중은 스킬을 원하는게 아니잖아요 재미없는 교과서를 원하는것도 아니구요 박서진 가수에게 팬덤이 많아 부담스러웠나본데
오디션프로 안나오고 이만큼 팬덤키운 트로트가수 보셨나요? 팬이 많은건 그가 그만큼 스타성이 있다는거 아닐까요?
단순히 노래부르는 완벽한 기계를 원하는건가요? 예능에서까지 대중이 교과서를 원할까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을 주는 스타성 있는 사람을 찾는거 아니었나요? 서진가수가 이미 팬이 많다고 경계하는거 같은데
장구들고 시즌1에 나와서 휘둘렀으면 임영웅 못이겼을까요? 스타성이 엄청남 사람이 시청률 높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번도 안나왔기 때문에
임영웅 이상의 엄청난 팬을 확보할수 있는 기회를 못가져서 저같은 사람이 박서진을 몰랐던거죠 왜 박서진만 장기인 악기를 못들고 나왔나요?
얼마나 부담을 줬기에 그리 떨었나요?
마스터들 심사맡기려면 심사기준을 정확히 하시고 그전에 어떤사람을 뽑는건지 시청자가 원하는 스타를 뽑는건지 뭘 원하는지 정확히 해야할거 같내요
장민호씨는 목소리로나 스킬로 보면 6위가 될수 있었을까요? 이건 아마 거의 모든 시청자가 인정할겁니다
인물좋고 인성좋고 말쏨씨도 좋고 하니 뽑아준거 아닌가요? 근데 박서진 가수는 추가합격이 왜 안되는건가요?
왜 이중잣대인가요?
싼티나는 신참가수들 다 올려놓고 이해안됩니다
장민호보다 노래가 안되나요 인성이 안되나요 끼가 안되나요 거기다 장구라는 놀라운 재능까지 가졌는데요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시즌1이 너무 잘돼서 돈이되니 이제 순수성을 잃은 제작진과 마스터들의 제밥그릇 챙기기 아니면 답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