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재하vs진해성의 데스매치 결과 재하가 패했습니다.

저는 이번 방송에서 재하를 처음 보았는데

음색이 특별하고 노래를 너무 잘해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충격이었어요

개인취향일 수 있지만 두가수의 노래가 끝난 후 

당연 재하의 승리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재하는 신인가수 아닌가요?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심에서부터 느낀건

유독 재하에게만은 다른 출연자보다 더 높은 잣대로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완벽하게 불러야 마스터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건지..

노래자랑대회나 다름없는 경연에서 준우승했다고

마치 수많은 무대에 서본 베태랑 가수 취급하는 것도 의아했습니다.

재하가 데스매치 지명 당시 거의 마지막까지 남은 걸로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이미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 받은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런 가수가 이렇게 본선 2라운드에서 떨어진다는건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추가합격이나 패자부활전 같은게있겠죠?  

반드시 재하를 다음 라운드에서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대엔 모든 방송에서 소속사 파워 입김이 있다는건

저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직 실력으로 겨룬다고 알고 보는 경연프로에서조차

소속사의 입김에 의해 마치 대본 있는 드라마처럼

느껴지는건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주요 마스터들 소속사 가수들의 출연 소식을 유튜브로봤는데 

이건 공정한 게임이 아니고 

그렇다면 이런 프로그램이 과연 필요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