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라운드 박창근 무대, 다시보니 레전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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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5 박*진 조회수 654 |
저는 박창근씨의 팬으로서 마지막 무대를 우승의 욕심으로만 그의 노래를 감상하느라 그의 노래에 진정성을 보지 못 하고 단지 조바심, 마음 조림으로만 시청하며 마지막 무대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았었는데 결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 그의 마지막 곡 "엄마"를 다시 감상하니 어제 느끼지 못했던 그의 진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어제의 박창근 모습에서 새삼 50대의 박창근이 아니라 10대의 어린 아이 박창근의 모습과 마음을 느꼈으며 같은 50대인 나도 유년시절의 나로 돌아가 엄마를 느끼게 했고 잃어버렸던 그때의 나를 돌아보게 했다. 노래 한 곡으로 또 반복되는 "엄마"라는 외침에서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아름다웠던 엄마를 떠올리게 했고 따뜻하고 고마웠던 엄마를 떠올리게도 했다. 이제는 너무도 약해진 엄마의 모습을 보며 이제는 내가 엄마를 지켜 드리고 보살펴 드려야겠다는 깨달음까지 줬던 박창근의 엄마의 애절한 외침이 잊고 있었던 나를 유년시절로의 추억여행과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해줬던것 같다. 박창근씨 너무 너무 감사하고 우승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국민들 관심의 중심에 선만큼 당신은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소수의 비난의 대상도 될것입니다. 그런 현상은 당연한 사회적 현상이니 이에 상처받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면 마음이 훨씬 편할겁니다. 아무튼 많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사람으로 입증된만큼 소수의 사람들이 내는 불만과 비난의 소리는 그냥 '그래 당연히 이런 사람들도 있을수 있지.' 라고 생각하며 맘편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박창근씨, 앞으로는 정말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멀리서나마 늘 지커보며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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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 2021.12.30 23:42
뭔놈의 좌파가수를 찬양허냐? 노래도 누굴 따라하는것같이 하는 박창근인데 말이지. 정말 3억이란 상금을 이렇게 버려도 되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좌파가수를 키워주는 제작진들!
백*숙 2021.12.26 14:17
저가 느꼈던 감정 그대로 이네요! 동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