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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내일은 국민가수

춤 노래 작사 작곡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장르불문 국적불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POP스타 국민가수 탄생프로젝트

시청소감

시청소감
편파판정하실 거면 공정한 척이라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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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곽호경 조회수 558

예능적 요소, 시청률,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프로그램을 편파적으로 운영하시네요. 그럴 거면 공정한 척이라도 하지 마세요.


떨어뜨릴 사람 없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무더기 추가합격, 무슨 이유가 있는 것처럼 TOP7에서 TOP10 결승으로 변경, 특정 출연자 배제 혹은 밀어주기

그치만 시청자들은 이미 알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주관적인 심사평에 의한 결과이고, 돈 벌어먹기 위해 제작진이 개입했다는 것을요.


  시청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TOP10으로 변경하셨다구요? 더 다양한 선택지를 주겠다는 의미라는 거에요? 대강 준결승 심사기준이나 얘기하면서 넘어가면 아 그런갑다 하실 줄 아셨나본데, 제작진의 의도를 알 수가 없네요.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면서, 음악의 ㅇ도 모르는 심사위원들 리액션용으로 갖다붙여놓고 마치 대단한 사람들인 것처럼 퍼포먼스 협회니 뭐니 장식하지 마시구요. 시청자들은 하나도 재미 없는데 재미 있을거라고 자막으로 조장하는 짓도 추합니다.

  대국민 투표는 과연 공정한가요? 대국민이 관심도 없는데 대국민이니 국민가수니 이름붙이는 것도 웃기긴 한데요. 주차별 순위를 공정하게 매겼다고 얘기하실 거면 분량 분배도 공정하게 하세요. 정확히 1/n은 못하시겠죠. 하지만 누구는 1절만 갈무리해서 보여주고, 누구는 사연이며 개인촬영본까지 덧붙이는 게 어떻게 공정한 조건인가요? 심지어 예선에서 대중의 큰 관심을 얻은 참가자는 본선 방송 중 2주나 코빼기도 안 보여주고, 이번주도 코빼기도 안 보여주시네요. 그럴 거면 주차별 순위를 공개하지 않으셔야 공정한 거 아니겠어요?


  앞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뒀다 싶으니, 깊은 고민도 없이 새 프로그램을 론칭하신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국민가수를 보다보면 역시 졸속이다 싶네요. 과거 오디션 붐이 일었던 시기에 방송에 나와 소비되고 상처받은 가수들을 보여주셨죠? 지금 티비조선에서 하는 일이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방송에 어떻게 써먹을까가 아니라 진짜 공정하게 기회를 주세요. 아니면 국민가수라는 이름 말고 팁조가수로 바꾸시든가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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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이미애 2021.12.04 05:27

    구구절절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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