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아름다운 장소들, 사람들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 달래주는 프로그램이라 의도도 좋고 출연진 합도 잘맞아서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기대를 가지고 지켜 보고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부모님이 보시더니 재밌다고 전국노래자랑도 마다하고 방방곡곡 시청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편성이나 그런 점에서 아쉬운 점이 너무 많네요.

첫방송부터 복싱 뒤에 내보내서 1시 20분에 시작한다고 해놓고 그 시간에 내보내지도 않았고,

심지어는 흐름 끊기게 편집해서 40분만 내보내셨더라구요.

오늘 두 번째 방송은 그나마 첫번째 방송과 같은 그런 편집상의 아쉬움은 없었는데,

일요일 11시 50분 편성... 시간대가 진짜 이상하네요. 누가 정한건지 몰라도 한심한 시간대에요.

첫방을 1시 20분에 해놓고 갑자기 두번째 방송을 시간대 옮겨서 11시 50분에 한다는 것 자체도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어요.

프로그램 런칭해놓고 좀 홍보도 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재방송이라도 편성을 해주시던지 중간에 예고편이라도 많이 틀어주던지 해야죠.

티조가 프로그램 잘 만들어놓고 망하게하려고 작정했나 이 생각 까지 했습니다.

프로그램 잘 자리잡을 수 있게 신경 좀 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