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월요일 밤 10시

우리 이혼했어요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선진국형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청소감

시청소감
처음써보는 시청소감! 특별편 섭외의도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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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신혜미 조회수 592
신선하고 획기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었는데, 매 회차마다 메세지까지 확실해서 잘 보고 있던 애청자 입니다. 평소 온라인에서 익명성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내용의 악플을 달거나 인신공격 하는 분들을 저는 정말 이해하지 못해서, 이 프로그램에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가지고도 용기를 내서 출연한 여러 출연자분들이 악플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보고 애청자로써 마음이 안좋았네요. 하지만, 지난 2월 1일(월)에 방송된 특별편을 보고 글을 남기지 않을 수 없어서 TV조선에 가입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시청소감 페이지에 제가 접속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특별편에 김동성님이 출연했는데, 제작진은 어떤 의도로 이 분을 섭외하신 건가요? 첫 인터뷰에서 '이혼한 사람이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나 재혼하는 과정을 시청자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라고 제작진이 언급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의도 인가요? 이 의도라면 이 분을 섭외하는 게 과연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처가 위자료 판결에서 승소한 점, J씨는 패소한 점들을보면 김동성님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건 루머가 아니라 FACT이지 않나요? 이 부분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현 김동성님의 연인분이 함께 출연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라고 감싸는 부분을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 전혀 공감이 되지 않을 뿐더러, 정말 시청하기가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특별판은 정말 잘못된 기획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MC 두명을 모셔다놓고, 이런 기획이라니.. 정말 실망스럽네요.. 이혼한 부부가 '더 나은 내일을 살기 위해 과거에 서로가 서로에게 준 상처를 다시 되돌아보고, 오해를 풀고, 이해하고, 이해받고, 치유하는' 프로그램 아니었나요? 특별편은 마치, 기사원문엔 막상 무의미하고 쓸데없는 내용만 가득한데 클릭수 올리려고 쓴 자극적이고 저렴한 헤드라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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