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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매주 목요일 밤 10시

내일은 미스트롯2

다시 여자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
그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롯 여제는 누구일까?
트롯 춘추전국시대에 오롯이 빛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시청소감

시청소감
마스터들을 믿지 못한 시청자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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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강요한 조회수 481

어제 양지은 양이 1등을 한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

결과로 보면 이는 엄청난 반란이나 마찬가지였다. 

한 때 탈락했다가 복귀한 양지은씨가 7강도 모자라 1등이라니...


그 내막을 잘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 여기엔 마스터들의 제 식구 감싸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란이 있었다고 본다.


지난 경선 과정에서 별사랑씨가 마스터들의 특혜를 받은 것은 무려 두번이나 있었다.

한번은 조별대결에서.. 또, 한번은 준결승에서..

마스터들의 별사랑씨에 대한 후한 점수는 시청자들의 눈엔 분명 점수 몰아주기로 보였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점수를 보고 경악했으니깐...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그런 점수는 몰아주기가 아니면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닌 두번이나.. 


시청자들을 경선 과정에서 그런 특혜들을 눈여겨 보았다.

그렇기에.. 최종 결승 1차전에서 마스터들이 특혜를 준 별사랑씨에 대해 박한 점수로 시청자들은 그녀를 응징했다.

뿐만 아니라.. 마스터들이 감싸는 듯한 모습을 보인 참가자들에게도 박한 점수를 주고..

한때 마스터들에 의해 버림받았던 양지은씨를 1차 결승 1등으로 올림으로써 마스터들을 꾸짖었다.


양지은씨는 이런 대중들의 심리가 관심과 애정과 사랑으로 표현되어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번 결승전에서 제일 피해를 본 사람은 별사랑씨일 것이다.

지금의 이 점수들로는 최종결승에서 대국민문자투표 1위를 받는다 해도 1위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니까..

솔직히 별사랑씨도 실력이 출중한 것은 맞다. 그렇기에 오히려 마스터들이 투명하게 했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어쨋든 미스, 미스터트롯은 이렇게 대중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자신들의 스타를 뽑을 수 있게 해준 최초의 경선이었다.

그결과 이렇게 대중들이 마스터들의 전횡으로 보이는 것에 반항을 하고 자신의 스타를 향해 애정을 쏟아붇게 만들었다.

과정중에 약간의 삐걱거림과 서운함들이 없진 않았지만.. 이렇게 대중들의 반전의 묘를 볼 수 있게 해준 TV조선에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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