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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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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증등-고등- 왜 잘못된 표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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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0최태국 조회수 476 |
| 초등학교 할때 '초등'이란 무슨 뜻일까? 우리는 막연히 기초의, 첫단계 정도로 알고있다. 그러나 초등의 정확한 뜻에는 좀 더 복잡한 속사정이 숨겨져있다~ 원래 초등학교는 국민학교였다. 국민학교가 일제시대 만들어진 말이라해서 1996년에 모든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그때 국민학교를 어린이학교,새싹학교,꿈나무학교 등 우리말로 바꾸어 부르자는 국민여론이 많았으나 높으신 분의 독단으로 초등학교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럼 교육부는 왜 초등이라는 실생활에 쓰지도 않는 괴상한 단어를 갖다붙인 것일까? 그것은 고등학교의 고등이라는 뜻부터 이해를 해야 한다. 요즘 '고등'이라고 하면 고등학교나 고등학생을 일컫지만, 원래 고등이란 높은 수준의, 상위 등급을 뜻하는 말이다. 기초학문인 고등학교가 어째서 높은 수준의 학문일까? 그것은 고등학교가 만들어질 100여년전 시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 주위에 할아버지 할머니 때만 해도 고등학교를 졸업하신 분은 매우 드물었다. 그때 고등학생이라면 요즘 석박사 대학원생 만큼이나 많이 배운 엘리트였던 것이다! 그래서 고등학교라 불리운 것이다. 그런데 요즘 고졸이라면 많이 배우긴 커녕 못배운 사람으로 취급된다. 즉 고등학교가 더이상 고등학문이라 부를 수 없는데도 100년전 케케묵은 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 고등학교에 어울리는 학교이름이 초등학교였던 것이다! 거의 100%에 가깝게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무엇이 높은 학문이란 말인가? 또한 중학교는 보통정도의 가운데수준의 학교라는 뜻이다. 이또한 오늘날에 전혀 맞지도 이해할 수도 없는 이상한 학교이름인 것이다. 차라리 초등학교를 어린이학교, 중고등학교를 청소년학교로 부르는 것이 알맞다. 나아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라는 말도 어린이부 청소년부 젊은이부로 이해하기 쉽게 불러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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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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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을 하고있는건가? 미스트롯에서 초등, 고등이 왜 필요한가? 이런 걸 우리는 자다가 봉창뚜드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