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트롯2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목요일 밤 10시

내일은 미스트롯2

다시 여자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
그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롯 여제는 누구일까?
트롯 춘추전국시대에 오롯이 빛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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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트롯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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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이원화 조회수 541

우연이 채널 돌리다 미스트롯1을 보게 되면서 트롯 듣는 맛을 알아 미스터트롯을 본방, 재방, 경연 끝나고는 콘서트까지 봤던 시()청자입니다. 그러나 이번 미스트롯2는 실망스러운 방송입니다. 아마도 다음에 미스터트롯2나 미스트롯3을 한다면 시청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악이 트롯이랑 잘 어울리고 우리네 감성과도 어울린다는 거를 미스, 미스터트롯 경연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스트롯은 방송 제목처럼 트롯을 부르는 경연 대회입니다. 아무리 트롯과 국악이 잘 어울린다고는 하나 국악창법으로 매번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에게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지난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강태관 가수님이 국악창법에 대한 지적을 마스터들에게 받으시고 주현미 가수님의 정말 좋았네를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강태관 가수님이 트롯가수로서 나아가는데 많은 경험이 되는 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근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이번 미스트롯2에서는 참가 가수가 매번 국악창법으로 트롯을 부르는데도 지적은커녕 잘했다고 높은 점수를 받는걸 보고 실망스러웠습니다.

지난 미스터트롯에서 김호중 가수님이 노래 부분에 성악 창법을 넣었을 때 참가자 누군가가 반칙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 경우처럼 국악창법으로 매번 경연 때마다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이것이 반칙이지 뭐 입니까? 이럴거면 국악인들의 트롯 경연을 따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국악창법으로 노래를 부른 참가자가 잘 못 부른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주 잘 부릅니다. 그러나 트롯으로 인생을 걸고 오랫동안 무명인 트롯 가수님들이 이런 이유로 희생 되지 않아야 하지 않습니까? 꾸준히 시청했던 경연 방송의 하이라이트 결승이 하나도 궁금하지 않고 기대도 없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에 미스,미스터트롯 경연 방송을 한다면 이런 제 의견이 꼭 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부탁드리자면 적어도 중학생까지는 경연 참가자에서 제외를 했으면 합니다. 물론 방송이 재미가 있어야 하겠지만 적어도 어린아이들이 나와 울고 욕심내고 하는 얼굴로 내비치는 모습이 참으로 불편합니다.

2의 송가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등이 나오길 바라면서 글쓰기를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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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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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학칠 2021.02.19 16:50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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