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참가자가 두 사람일 경우에는 '누가 잘했는가'로 결정할 수 있겠지만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와 같은 방식으로 결선 진출자 7명을 뽑는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누가 나은지가 아니라 100분비에 따라 두 사람에게 점수를 주는 방식이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한다.

평등,공정,정의를 내세우면서 우리 사람에게만 한 없이 유리하게 적용하는 현 정권의 사고에 똑 떨어지는 이런 체점 방식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평가자로 자처하는 마스터들이[어쩌면 운영진(TV조선)] 경연 참가자에 저지른 또 다른 학폭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서 8위에 있던 경연자가 단번에 1위로 순위가 바뀔 수가 있는가 하는 문제다

모든 참가자가 풀리그로 치른 것도 아니고 서로 경우의 수가 다른 사람과 단 한번의 기회로 전체를 평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300대 0

300을 받은 사람이야 더 없이 좋겠지만

0을 받은 사람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다시는 일어설 수 있을까?

이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인가?

그대들이 저지른 것이

또 다른 학폭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