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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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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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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양의 훨훨훨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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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이대원 조회수 621

다현양의 훨훨훨을 들었다. 

역시 명불허전....과연 대한민국 초딩5학년 중에서 이보다 더 잘 부를 수 있는 어린이가 있을까?

본방을 안 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는 없다. 

평가란 기준을 어떻게 잡고 보느냐에 따라 천양지차를 보이겠지만 내 보기엔 만점에 가까운 가창력이라고 느껴졌다.


그런데 왜 하필 수 많은 곡 중에 이 노래를 택했을까? 

이 노래는 1500만 조회에 육박하는 전유진양의 시그니처와 같은 곡 아니던가.

유진양이 이미 탈락한 마당에 그 그림자와 원성을 잠재우려는 티조의 계획은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다현양도 이런 그림을 그리는데 이용된 도구가 되지나 않으련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과연 그림자를 지우고 원성과 논란이 잠재워질까? 유진양이 훨훨훨로 유명하지만 다현양에 비하면 별로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인가?


만약 이 노래를 윤태화나 홍지윤이 딱 다현양처럼 불렀다면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모르긴 몰라도 혹평으로 가득차 평균 80점도 못받지 않았을까? 

왜?

이 노래는 사실 그닥 기교가 필요 없는 노래다. 정말 다 내려놓고 불러야 하는 노래다. 

그런데 지나치게 강약의 차이가 있고 느닷없이 긁어대고.....어린아이한테 너무 많은 걸 주입시켜 부르게 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저 누구보다 잘 불러야겠다는 욕심이 가득찬 노래라 너무도 잘 불렀지만 감동은 전혀 없는 작품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럼에도 그걸 묵묵히 소화해준 다현양은 너무도 훌륭하지만 만약 성인인 윤태화나 홍지윤이 이렇게 불렀다면 거의 낙제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전유진의 훨훨훨이 넘사벽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준결에 참가하지도 않은 전유진이 본의아니게 1승을 챙기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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