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에 대해 공정성 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내용을 여러 기사들을 통해 접했습니다.

기사 중 한 부분을 발췌해서 소개해드립니다.

´미스트롯2´ 전유진 탈락에 직격탄 맞았나? 최저 시청률 왜? - 일간스포츠 (joins.com)

"제작진은 '미스트롯2' 진상위 측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심사위원,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1000만 건 돌파라는 수치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내용을 살피면 저렇게 미스트롯2의 공식입장을 밝히셨다는데,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어이가 참으로 없습니다. 그대들의 시청률에 기여해준 분들은 다름 아닌 국민들입니다. 그리고 대국민 응원투표수 1000만건 돌파에 공을 들여주신 분들이 바로 시청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네들은 공정성에 합리적 의문이 제기되는 심사를 진행하여, 5주 연속 대국민응원투표를 통해 자유의사를 표현한 시청자들의 열망과 의사를 깡그리 무시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 일주일 동안 시청자들의 원성과 불만, 볼멘소리 등 국민의 목소리를 도외시하며, 의견수렴을 할 의사도 없고, 시청자들을 위한 섬김을 할 의지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러한 시청자들 다수의 요청에 대해 미스트롯2는 이런 입장이다 이렇게 한 줄이라고 밝혀주실 수는 없었나요?? 시청자들을 기만하시나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넣고 이러고 있는데.. 지금처럼 계속 입닫고 시청자들 무시하고 계실 건가요?

제발 현실을 직시하세요.

그리고 국민들의 열망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똑바로 봐주세요. 이게 시대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저는 이것을 시대정신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금번 설날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미스트롯2의 시청률 결과표는 그네들에게 시청자들이 경종을 울린 겁니다.

저도 일부러 미스트롯2를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아울러 전유진 양의 명예회복을 위해 미스트롯2의 제작진과 모든 마스터진은 깊이 숙고하면서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