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트롯2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목요일 밤 10시

내일은 미스트롯2

다시 여자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
그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롯 여제는 누구일까?
트롯 춘추전국시대에 오롯이 빛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시청소감

시청소감
과연 누구를 위한 미스트롯인가!!!?(인기투표1위 전유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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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박승인 조회수 441

TV 조선에서 미스트롯을 기획할때 무엇에 방점을 두었는가? 

미스트롯은 미스코리아를 벤치마킹한 느낌이 들었다.


전통 트롯트만 잘불러서는, 전통국악만 잘해서는, 몸매만 예뻐서는, 얼굴만 예뻐서는

안되는 인성과 지성, 실력이 겸비된 종합적인 트롯트 여제를 뽑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로트 유행을 뒤쫒는 타방송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자원과 철학이 있는듯 보였다. 

( 솔직히 TV조선에 대한 인식이 90도 가까이 바꼈던 시간이였다.)


하지만 시청자투표 1위 전유진이 탈락한 후 깨달았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시청자투표에 대한 철학은 빈약했던 것 같다. 단지, 시청률을 올리기위한, 그리고 타성적으로 

지금까지의 오디션프로그램들의 요소로 빌려온 것이다.


왜 TV조선이 시민들에게서 외면받는지 알 것 같다. 정치적인 면에서 시사적인면에서 늘 다수의 시민들의 정서를

외면해온 TV조선의 철학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만약 시청자투표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절차적 정당성과 정통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인식하였다면 절대 전유진을 그렇게 탈락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전적으로 심사위원의 판단이었다고 하지 마라!!!!  이미 추가합격자를 포함한 모든 선정은 끝이났었다.


진달래 탈락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었던 것처럼 이후의 추가 기회는 심사판정단이 아닌 방송국의 

절차적 정당성으로 충분히 진행시킬 수 있었다.


그 조직의 건정성과 철학등은 평상시에 나타나지 않는다. 특별한 예외적인 사건이나 위기속에서 

선택해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TV조선은 자신들이 원하는 미스코리아! 즉 미스트롯을 이미 정해놓았고 시민들의 의견은 단지 

듣는 시늉만 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상아탑 속에서 오히려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당신들은 잘 모르는 개 돼지다. 우리가 전문가를 선정했고 우리가 생각하는 트롯트 여제는 잘 빠지고 윤기나는 OO이야

 따라오거나 싫다면 보지 말고 듣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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