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매주 목요일 밤 10시
다시 여자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
그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롯 여제는 누구일까?
트롯 춘추전국시대에 오롯이 빛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 심사가 문제는 있었지만..... 룰은 분명히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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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한종훈 조회수 644 |
저는 미스트롯 가수들 전부 이번에 처음보는 사람들인데요 이번 논란이 된 사건에 의연히 대처하는 전유진양의 품성과 인성을 보면서 스멀스멀 팬이 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게시판을 보다보니 동조하지 않으면 마녀사냥이라도 당할듯한 분위기에 눌려 매번 그냥 지나쳤다가 오늘은 시청자로서 재밌게 보는 프론데 의견하나 못쓰랴 하는 맘으로 들어왔네요 1 룰은 있었고 설령 오심이라도 경연의 일부입니다 1위(녹용시스터즈).....홍지윤 김의영 김다현 진달래 류원정 2위(뽕가네)..............별사랑 강혜연 은가은 허찬미 성민지(탈락) 3위(딸부잣집)...........황우림 김연지 마리아 주미(탈락) 트윈걸스(탈락) 4위(미스유랑단)........김태연 윤태화 양지은(탈락) 전유진(탈락) 윤희(탈락) 5위(골드미스)...........김다나 영 지 박주희 공소원 한초임 (전원탈락) 팀경연의 룰은 보는바와 같이 1등 전원합격, 꼴등 전원탈락 그리고 2등부터는 등수에 따라 공정하게 그 조내에서 탈락자수를 1명씩 늘렸습니다. 이 룰에 억울한 사람이 나올수 있다 해도 어쩔수 없는 경연의 묘미입니다. 스포츠를 포함한 다른 모든 대회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2 결국 전유진양이 합격하려면 같은조 김태연 윤태화를 이기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데요 전유진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 것은 맞다 하여도 이번 미스트롯2에서는 나름 앞서간다 하는 빅7 보다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냥 노래를 잘하는 가수 중 하나였죠. 스타가 되려면 그보다 하나쯤은 더 무기를 보여 줬어야 합니다 전유진은 데스매치에서 더 잘부른 성민지에게도 패하고 추가합격으로 겨우 구사일생된 상황인데 반해 김태연은 "간데요 글쎄" 로 윤태화는 "기러기 아빠로 그리고 진 " 까지 더 큰 임팩트를 주었고 화제성을 뿌렸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경연에 나오면 무조건 그 사람을 뽑아줘야 하는 건 아니지요 단두대 매치인 경연장에서는 스스로가 자기 실력을 부각시킬 줄도 알아야 하고, 치고 나오는 힘과 어필하는 파괴력이 있어야 합니다 3 전유진양이 무슨 기준으로 합격해야 하나요 게시판에서 온통 주장하는 논리는 오직 "국민투표 1위 한 사람을 떨어뜨렸다는 사유" 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작부터 잘못된 주장입니다 이 대국민투표 결과는 본선 최종순위 결정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하고 있는 겁니다 14명을 뽑는 지난주 1차 본선은 마스터와 언택트심사단의 점수만으로 선정되는 것이구요 그리고 허찬미, 마리아는 뽑았는데 왜 전유진은 ~ 이런 글도 있던데요 이들은 전유진과 조가 달라 이번 전유진 당락의 비교대상이 애초부터 아닌 가수들입니다 국민투표 1위를 달리는 가수를 14인에도 올리지 않은 융통성 없음에 분노하는 심정은 백번 이해되고 그 심정은 저도 같은 편에 서 있읍니다만은 논리없는 화풀이식 주장만을 지루할 정도로 나열하는 것은, 글을 올리지 않는 더 많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4 이 방송은 100% 예능프로입니다 설령, 주체자가 프로의 목적과 색깔에 더 어울리는 사람을 뽑겠다 해도 그 누구도 일갈할 수 없습니다. 흥분해서 법적조치를 얘기하는 사람도 계시던데요 조작이 아닌 오심이나 취향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국민투표 결과 1위 전유진을 계속해서 내보낸 방송이 조작이었다면 법적 처분을 받게 되겠지요 5 심사의 불공정과 마스터 자질의 문제점은 누가봐도 분명히 있어 보이고 불편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갠적 소견으로는 - 장태희가 8명 추가합격에도 못들고 탈락한 사건 - 지인 편파심사로 마리아가 탈락한 사건 -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음에도 TOP5 네 어쩌네 하면서 표몰이를 한 마스터와 그에 보조를 맞춰 표를 얹은 주변 마스터 몇명 이런 사건들이 쌓이다 보니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티조와 마스터들은 손가락질을 받게 되는 겁니다 6 전유진양은 대형가수가 될 겁니다 국민투표 1위를 달리는 가수를 14인 밖에서 내쳐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티조와 마스터들의 설익은 운영에 저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같이 합니다 그러나, 등수에 따라 탈락자를 배분하는 룰이 있었고 그 안에서 전유진보다 김태연, 윤태화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은 티조와 마스터들의 권리이기에 승복해야 합니다 사람인지라 분노와 안타까움을 표할수 있읍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유진양을 위해서라도 이정도에서 멈추고 어른들의 사회적 순응과 질서를 보여주는 의연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착하고 품성좋고 실력있는 전유진양은 머지않아 훌륭한 가수로 성장할 겁니다 용기 잃지말고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작합시다 "거친 파도가 더 훌륭한 선장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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