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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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꿈나무 전유진의 좌절.....대중은 전유진의 노래를 언제쯤 다시 들을수 있을까?
2021.02.10전철복 조회수 524
혹자는 전유진이 가창력이 떨어진다....이 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없다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전유진의 노래는 특별하다. 이 소녀는 평범한 노래를 명곡으로 만들고, 고급스럽게 부르는 재주가 있다. 막걸리집에서 흥얼대던 노래가 이 소녀에 의해 뮤지컬, 클래식을 감상한다는 착각이 들게한다. 미스트롯제작진은 이 소녀를 흥행몰이용으로 최대한 이용하고, 교활한 편집으로 한낱 시골마을의 노래좀 하는 중학생으로 전락시켰다. 마지막으로 15세 소녀에게 조롱과 모욕을 안겨줌으로써, 이소녀의 맑은 영혼은 갈기갈기 찢겨져 버렸다. 나는 단지 이 착하고 여린 소녀가 마음의 깊은 상처없이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 대중은 늘 옳다! 어쩔수 없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