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트롯2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목요일 밤 10시

내일은 미스트롯2

다시 여자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
그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롯 여제는 누구일까?
트롯 춘추전국시대에 오롯이 빛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시청소감

시청소감
시청자 분노를 나비의 사소한 날개짓으로 무시하지 마라. 큰 태풍으로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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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박명순 조회수 501

지금 국민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으며, 트롯경연대회를 보면서 나름의 위안을 받고 있다.

나는 이번 미스트롯을 보면서 전유진 양을 알게 되었고, 기성 가수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함과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우리나라 트로트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한다.


유진양의 탈락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분노하고 있다.

유진양은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5주 연속 1위, 하트투표 1위를 했다. 대국민 응원투표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같이 공감하기 위함이 아닌가?

그렇다면 합격자 결정에서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마지막 추가합격자에도 들지 못했다.


1:1 데스매치에서는 상대선수와 선곡이 중복되어 양보하였다고 한다. 경연대회에서 선곡은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렇다면 제비뽑기라도 해야 공평하다. 결국 선택한 노래는 '약속'이라는 OST곡이다. 이 곡은 원곡자가 기댈 데가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어려운 노래이다.

유진양이 이 어려운 곡을 왜 선정했을까? 자발적으로 선택했을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유진양은 이런 어려운 노래를 자기의 것으로 소화해서

너무나 잘 불러 주었다.


팀매들리 미션은 팀의 목적을 위해서 5명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노래 또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도 유진양은 자기를 희생하면서

마술상자 안에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애처로운 마음이 들 정도로 잘 수행하였다.

그런데 박선주씨는 칭찬은 못할 망정 노래에 집중하지 않았다고 어린 소녀에게는 가혹한 심사평을 하였다. 팀미션에는 어울리지 않는 평가를 한 것이다.

유진양은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았겠는가? 마술상자 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노래에 집중할 수 있는가? 박선주씨가 마술상자 안에 들어가 보라. 그런 말이 쉽게 나오나

티브이조선 측은 시청자들의 분노에 대해 합당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의 시청자 분노를 사소한 나비의 날개짓으로 무시하지 마라. 큰 태풍으로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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