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시청소감
편파적인 판정은 없는가?
2021.02.05김원태 조회수 726
미스트롯1은 보지 않지만 미스트롯2는 참여한 지망생들의 노래실력이 너무 좋아서 아주 아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준결승진출자를 발표하는 것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편파적인 판정이 의심스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9살 초등학생의 노래실력이 좋다는 평가를 했지만 다른 경쟁자를 따돌릴 수 있을 정도의 출중한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아직 초등2학년을 준결승까지 올린다는 것에 분통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카메라도 왜 그 얼굴을 집중조명하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논평을 하면서 탑3, 탑5 운운하는 것은 다른 경쟁자들이 불공정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매우 자제되어야 할 언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의가 사라지고 사심이 개입되면 시청자들이 금방 그 사심을 알 수 있고 그 프로그램에 실증을 느껴서 프로그램을 외면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심사위원(마스터) 자리에 오랜기간 앉아 있다가 보면 자기도취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제발 제발 심사위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의견을 피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