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이 듭니다

어제의 "미스트롯2 "는 

내년이고 후년이고 아니면 먼 미래에 누군가 

미스트롯이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며

후담을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TV조선이 될 수도있고 마스터들의 몫이 될수도 있고

출연자중 누가 될 수 도 있겠죠.

통상이런일은 공정성이 어쩌구 저쩌구 얘기해봐야

당사자들은 눈하나 짬짝하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공정성을 논하기전 과정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정성을 논하려면 

먼저 일정한 심사기준이 정해져있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틀리고 판단하는 것이 다르기때문에

"사심"의 반영을 최소화하고 문서화해서

공정성과 관련한 문제발생시 그것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오로지 정성적 방법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 발생시 빠져나갈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것입니다

따라서떨어진 사람만 억울한 결과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적어도 TV조선은 하나쯤은 큰 실수를 한 듯합니다

적어도 공익성만큼은 그게 훼손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투표"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들리는 말로는 준결승이후 부터인가 투표결과를 반영한다는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준결승이후부터 투표를 받으면 되는것입니다

처음부터 관심끌기와 참여를 유도해 관심을 끌게하고

이제와 투표한 사람들의 표를 무효화하는 일을

서슴없이 자행하다니요..  분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것은 소중한 투표를 한 국민들에 대한 기만행위로 규정하고 싶습니다

예능이면 아예 예능으로 가시고

공정성을 담보로한 경연이면 경연답게 하심이 어떨런지요

이런문제로 이렇게 논란이 되는 정도로 밖에 운영을 못한다면

앞으로도 지나온 모든 경연프로그램과 앞으로의 모든 프로그램에

어떤 신뢰를 갖겠습니까.. (논란자체가 불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어떤 심사기준없이 내맘이야라는 방식의 국민을 상대로한 경연은

이제 시청률 30%가 넘는 중요 경연프로그램의 공익성 관점으로 볼때

국민의 1인으로써 저의 권익히 상당히 침해가 되었다고 밖에 생각됩니다.

부탁컨데 

프로그램한번 멋지게!

제작자의 의도대로 흔들림없이

불특정 다수가 보편적으로 공감하는 

높은 수준의 신뢰를 보여주시길 당부합니다

※ 참고로 해당글은 미스트롯2 TV프로그램에 시청후 개인적 사견임을 알려드립니다

   그어떤 악의성을 띄지 않으므로 오해가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