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가 계속 진행되면서 저만의 걱정이 생겼습니다

미스트롯2가 마치면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에서 미스터트롯 탑6(이하 탑6) 대신에 미스트롯2 탑5 만 나오는 것은 아닌지....

미스터트롯 경연대회를 10회 이상 반복해서 보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을 본방송과 재방송을 반복해서 보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시청률이 20%를 넘는 다른 방송국 드라마 이외에는 다른 방송을 볼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이래저래 탑6를 거의 1년째 매일 1~2시간 씩 보다보니 이제는 탑6가 거의 가족이 되었고 탑6가 매우 친숙해졌습니다

탑6의 노래도 너무 좋지만 탑6 간에 사이좋게 어우러져 보여주는 모습이 흐믓하기까지 합니다

다른 일을 하더라도 탑6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마 탑6의 노래와 잡담 등 탑6의 음색이 ASMR 같습니다

*ASMR; 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이나 쾌감을 느끼는 감각적 경험

정리하면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에서 계속 보고 싶습니다

타방송국의 종영 프로그램에서 교훈이 될만한 일이 있습니다

KBS2 에 '개그콘서트'라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하락으로 종영이 되었습니다

시청률이 하락한 이유를 개인적으로 분석할 때 2가지 였습니다

첫째는 예능의 본분을 잊은 정치편향적인 코너가 시청자를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신입 개그맨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지 못하는 신입 개그맨들이 계속 출연하고

대신 인기가 많은 고참 개그맨들이 오래 출연했다는 이유로 자리를 비우면서 시청률이 하락하였습니다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잊고 개그맨 양성소로 전락한 것입니다

방송국의 프로그램 중 경연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방송국은 개그맨 양성소, 탈렌트 양성소, 가수 양성소가 아닙니다

방송국은 다른 곳에서 이미 양성된 사람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미스트롯2에서 경연이 마친 후 미스트롯 탑5 가 나오더라도 역량있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하여 미스트롯 탑5의 인기도를 조사한 후 

미스트롯2 탑5의 인기도가 미스터트롯 탑6의 인기를 능가하지 않는다면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에 미스터트롯 탑6의 출연을 지속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에 미스터트롯 탑6와 미스트롯2 탑5가 함께 나오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 여러분들이 여러가지 숙고를 하시겠지만 

최소한도 2021년도까지는 전국민의 우울증을 치료해준다는 차원에서 노래가 곁들인 예능 프로그램은 다다익선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노래가 곁들인 예능 프로그램이 비어있는 월, 화, 토, 일에도 

노래가 곁들인 예능 프로그램을 신설해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전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