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미스트트롯, 미스트롯2까지 계속 애청하는 사람입니다.

미스트롯과 미스트트롯때는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미스트롯2에서는 너무 편파적인 내용이 눈에 띄어서 옥에 티입니다.

나중에 공정성의 문제가 제기될수도 있을것 같아서 의견을 드립니다.

가령 김다현양이 대스매치에서 회룡포를 부르기전에 엄마랑 회룡포에 가서 의미를 되새기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회룡포를 부르는 모습을 보이면 그걸 보는 시청자나 심사위원들은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이 되지 않을까요?

다른 참가자들은 왜 그런 곡을 부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으로 부르게 되는지에 대한 사항이

어필되는 기회가 없었으니 공정한 경쟁이 아니지 않나요?

이번주에 방송된 팀별 미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김다현양이 속한 팀의 연습과정과 그 아버지가 위문하는 장면이 나오나요?

그리고 1위한 팀만 우애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나요?

에피소드를 보여주려면 다 보여줘야죠

어떤 의도가 있어보입니다.

그런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동일한 기회와 포멧으로 방송을 해야죠

왜 방송의 편집으로 시청자와 판정단의 감정을 컨트롤 하려고 하는거죠?

방송사 입맛에 맞도록 경연결과를 끌고 가고 싶으신가요?

경연은 공정성이 최선입니다. 물론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그건 부차적인 겁니다

이런식의 방송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앞으로 TV조선의 미스트롯 경연방송은 안보게 될것 같네요

왜냐하면 공정한 경연으로 생각했다가 배신당할수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심사위원이 마스터들끼리 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거죠?

그냥 객관적으로 심사해야지 옆사람에게 말하고 어필하고 설명하고

잘한다고 말하고 그게 뭔 심사입니까?

차라리 심사위원들끼리 논의해서 정하라 하세요

그렇게 심사하면서 왜? 개별적으로 한표를 주고 100점을 주나요?

심사위원들이 흥에겨워 호응할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수 있는 얘기를

입밖으로 표출하면 안돼죠 그건 공정하지 못합니다.

이번 미스트롯2는 TV조선의 경연 프로그램이 이번으로 끝일지 계속 인기와 관심을 받을지 

시청자들이 결정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편집으로 뭔가를 하지 마시고 공정하게 기회를 줘서 실력으로 승부가 나게 만드세요

그래야 이 프로그램 살아납니다.

이번편으로 끝내고 싶으시다면 지금처럼 편집하세요

전 이번편을 끝으로 더이상 시청하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