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한다. 외모가 좋다. 인맥이 많다. 등등 어쩐다 해도 가수는 종합적으로 무언가 끄는 힘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끄는 힘이 있어야 가수로서 대중에게 어필되고 대중이 끌려 가야 노래를 듣고 찾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터트롯은 정말 기가막히게 7명을 잘 선정한 것 같습니다. 7명 모두는 각자의 색깔로 끄는 힘이 강합니다. 그래서 트롯맨이 나오는 프로는 어떤 프로도 다 보고 싶고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고 무한정 보아도 좋습니다.

저는 애초뷰터 TV조선은 아예 보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조선을 보게 된 것은 미스터트롯 7명 때문이었습니다. 이 7명은 어느 프로에 나와도 어느 무대에 서도 사람을 끄는 힘이 폭발적입니다. 절대 조선은 안보는 제가 미스터트롯 7명 때문에 조선을 시청하게 되었으니요.

마찬가지로 미스트롯 2에서도 끄는 힘이 강한 분들이 있습니다. 시청을 하고 나서도 잊히지 않고 생생 떠오릅니다.

홍지윤, 김다현, 임서원, 미운사내 부른 4인, 양지은, 강헤연, 별사랑, 이런 분들이 끄는 힘이 강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스트롯2 시청하면서 떠오르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 분들 때문에 시청하고 있습니다.

홍지윤이 시청하게 만들었는데, 사실은 미스터트롯맨들이 마스터로 나와서 시청한 것입니다.

홍지윤이 안 나오고 미스터트롯맨들이 마스터로 나오지 않으면 시청안해도 그만인 맥빠진 프로가 됩니다.

참가자 모두 각자 각자 노래도 잘하고 노력도 정성도 열정도 다 최선을 다 하는 훌륭한 분들이 노래하러 나왔지만 일반인과는 다른 가수로서 대중을 끌어당기는 그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종합적으로 그 가수에게서 나오는 절대로 그냥 만들어질 수 없는 그런 힘입니다.

그리고 씨아 출신 김지연님과 마리아님 대결에서 저는 바로 김지연님이 선정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지연님도 끄는 힘이 큽니다. 물론 노래도 분위기도 탑5안에 아니 1위라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