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재미도 없고 우울한 언택트 시대에 미스트롯2가 미스터트롯 Top6와 함께 우리들 삶에 활력을 불러넣어줘서 고맙습니다.

경연은 경연이지라 실력이 뛰어난 경연자들도 경연 시 단 한 번의 실수로 탈락하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또한 경연이라서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어리다고 떼를 쓰는 아이들에게 부득이 후하게 대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장윤정씨와 조영수씨의 냉철한 판단으로 팀미션에서 탈락시킨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미스터트롯에 이어 미스트롯2를 보면서 가장 기분이 좋지 않게 느껴졌던 점은 아주 어린 아이들이 세파에 때가 뭍어서 아주 교만해지고 어린애 답지 않은 모습을 본 것입니다.

앞으로는 가수로서의 실력만 보지 말고 인성도 반드시 보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습니다.

미스트트롯의 Top6 중에 장민호, 영탁, 임영웅 같은 사람들이 멋지게 보이는 것도 그 사람들의 인성이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든 어리든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누구든 초반에 탈락시켜서 인기인이 되지 못하도록 막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