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매주 목요일 밤 10시
다시 여자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
그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롯 여제는 누구일까?
트롯 춘추전국시대에 오롯이 빛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느낀점"명지티저영상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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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 노*주 조회수 713 |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우리 모두는 스스로 자신의 손과 발을 묶어 ,일상을 절제한 채, 한 평 남짓의 공간에 격리아닌 격리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즈음, TV조선에서 기획한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은 몸과 마음이 지친 서민에게는 한 가닥 숨 쉴 공간이라 생각합니다.평범한 소시민으로서 각 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새로운 얼굴들, 그 얼굴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그네들의 삶에서 묻어나는 목소리를 발굴하여 그 재능를 펼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함께한 대중들이 경연자의 삶과 목소리의 울림에공감하여 위안을 얻어 일상을 이겨내는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경연 참가자의 목소리 하나, 노래 한 소절에 서로 부대끼며 오늘 하루를 더불어 살고 내일을 꿈꾸는 가운데, 그 뒤 한켠으로 묻어나는 씁쓸함은 무엇일까요? 어찌하여 세간에 회자되는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글귀가 떠오르는 건가요? 경연의 취지는 출연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과 그 재능을 키워온 삶의 여정이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대중이 함께하며 공감하고 평가하는 것 아닌가요? 200대 1의 경쟁을 통해 출연한 참가자 중 어떤 이는 경연장면이 송출되고, 어떤 이는 출연 장면이 과도하게 포장되고 특정인은 경연의 본질인 가창력은 외면한 채 특정재능에 집중하여 불합격하는 장면을 장시간 송출되기도 하는데 또 어떤 이는 경연장면이 통째 왜 비워지는 건가요? 방송시간 때문인가요? 출연자 개인의 실력과 재능 때문인가요? 시청률 마케팅 때문인가요? 아니면 ........? 통째 사라진 그 출연자의 그 좌절감, 박탈감을 가늠이나 해 보신 건가요? “마스터”라 불리는(한 개인을 평가할 역량을 갖추었는지 조차 의문스러운) 유명인! 출연자와의 개인 친분으로 “음악성”이 아닌 사적 감정으로 눈물을 보이고, 개인적인 인연과 사적인 이야기로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 기획에 시청자는 왜 공감을 강요 당해야 하는 건가요? “올 하트”는 본선에 진출함이 마땅하나, “예비 합격자”로 결정된 출연자의 본선 진출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객관적인 기준 없이 “마스트”란 유명인의 지극히 감정적인 선택이나 거래의 결과로 결정지어 지는 것은 아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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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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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 2020.12.31 13:08
긴글 공감합니다. 시간많아 글쓰는거 아니지요. 이번방송 공정성잃은 별볼일없는 방송으로 전락하는게 보이는군요.대체 적응안되는 이 편집기준 뭘까요.
문*희 2020.12.26 13:37
공감갑니다..이번에는 공정성이 정말 떨어지네요..미스터트롯이 뜨니 너무 상업성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