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미스터트롯 경연후의 방송에 대해 비판적인글을 써왔는데..오늘 미스트롯2방송을 보고 오랜만에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씁니다..

우선은 심사위원에 박선주, 손준호 두명을 넣은건 신의 한수입니다. 손준호씨는 뮤지컬을 관람하신분들은 대다수가 느낀점이지만, 발성과 발음(딕션)에서는 거의

교과서입니다. 박선주씨는 음정 박자 딕션 모든부분에서 거의 교과서급이죠..지난 미스미스터트롯에서 음악실력 과는 무관하게 선발된사람이 있습니다. 

전 심사위원으로서의 공정성과 양심을 장윤정 조영수씨 두분이 정말 칼같이 지킨다고보구요  , 지난 좋은결과가 그걸 증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경연도 이제 3년차가 되고 두분도 트롯쪽에 몸을 담은지 오랜세월이라 이런저런 인연이 얽힐수밖에 없고, 결국은 미스트롯의 질을 떨어드리는결과가 될수있습니다

장윤정씨 조영수씨 거기에 박선주씨 손준호씨... 좋은 조합입니다..

다만 걸리는점은 트롯트는 무조건 이래야하는~~이래야 충들이 박선주씨 공격할게 좀 걱정이 되는데...박선주씨가 어떤분인가요? 잘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재도전부 잘하셨습니다..경연한번으로 소비되는 재능들이 너무 많다 싶었는데, 1년간 다듬고 재도전하는거 좋은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몰입해서 봤습니다..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