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시흥에 사는 34살 이은경 이라고 합니다.

엄마와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에 미스터트롯 1회부터 본방을 같이 봤었어요

미스터트롯이 끝나고 사랑의 콜센터 자막 뜨고서 저는 사랑하는 우리 엄마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신청해 봅니다.

엄마께서 2017년~작년 1월 6일까지 3년동안 병원에서 외할머니를 간병하셨었거든요..+)태안에서 혼자 사시다가 다치시고 나서 엄마랑 아빠께서 모시고 오셔서 집에서도 같이 사시고 그러셨던 외할머니이기도 합니다.(집에 친할아버지도 계신데, 한집에 사돈끼리는 5년정도 같이 계셨어요,,)

병원에서 외할머니를 간병하셨을때 아침, 저녁으로 씻겨주시고, 그렇게 3년동안을 매일같이 씻기고, 욕창치료까지 엄마께서 다 하셨어요.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욕창치료에 대해서 논문을 써서 내야할 정도로 엄마께서 직접 외할머니 욕창 치료도 손수 다 하셨습니다. 매일매일 간병하시면서  힘들다고 한번쯤은 얘기하실거 같았는데, 힘든 내색 한번도 안하시고 말씀은 안하셔도 힘드셨을 우리 엄마 입니다.

마지막 돌아가시기 전날인 작년 1월6일 까지도 옆에서 씻겨 드리고 그러셨었어요..

3년동안 외할머니를 간병하셨던게 길고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힘든 내색 한번도 안하시고  간병을 하셨던 우리 엄마를 위해 '어머님 파이팅' 이라고 해주시면서

임영웅님과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