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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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터] 엉웅님. 전화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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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김지은
조회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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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전화는 너무너무 받고 싶은데 사연이랄 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미스터트롯 흔한 시청자 1로 신청이나 해보려 회원가입도 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방학하고 거의 3개월을 집에 눌어붙어 있으면서 4000번 저어서 달고나 커피도 만들어보고 여러 가지 많이 했으나 마음이 심심한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그런 제 생활에 목요일 밤 미스터트롯을 챙겨보는 게 어떻게 보면 유일한 낙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방송부터 챙겨본 건 아니었지만, 제가 처음 이 프로를 보고 매료되었던 무대가 바로 임영웅.. 네. 마이 히어로님의 일편단심 민들레야였습니다. 어메이징. 목소리를 듣자마자 귀가 트이고 눈이 뜨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목소리도 있더군요? 와우
저는 평소에 가수나 배우나 아이돌이나 좋아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노래를 즐겨들을 뿐이었죠. 그런데.. 영웅띠.. 스윗한 목소리에 고막이 녹아서요 이젠 영웅님 노래 말고는 들을 수가 없읍니다^^.. 제 고막 살려내실 겸 전화 주시면 하늘에 대고 그랜절을 올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임영웅님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조심스레 신청하는 바입니다.
아 특히 이 곡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슬!픈 민들!!레야~~입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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