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4살 된 예비 중학생 소녀입니다. 미스터트롯은 엄마아빠 사이에 껴서 보다가 우리 찬또 오빠 보고 본격적으로 엄연한 시청자가 되었습니다 미스터트롯 시청자분들 중에는 제가 아마 많이 어린 축에 속하겠죠? 상관없어요 내나이가 어때서~!~!~!~!~~~!!!!

근데 어차피 이벤트 당첨 되는건 기대도 않고 있어서 그냥 우리 찬또오빠 주접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찬또오빠가 제 글만이라도 읽어주신다면 성은이망극 ㅠ

와 밖에서 오빠 진또배기 부르는 소리 들리네요 목소리 진짜 개좋아요 오빠

얼굴은 순둥하고 호빵같고 풋풋하고 진짜 귀엽고 난린데 목소리는 무슨 일이예요 노래 부를때는 굵직하고 중저음 사기캔데

말할 때는 포텐터지고 상큼하고 세상에 이런 사람 또 어딨습니까 (찬또 오라버니 말투봐 저게 천사지 사람이냐)

코로나라는 감옥속 한줄기 빛 그게 바로 당신 찬또입니다

오빠 좋다는 사람 접어 했더니 지구가 반으로 접혀서 방금 호주 사람들이랑 짝짝쿵하고 왔어요.

아 근데 오빠 목소리 좀 거품낀 것 같지않아요?. 언빌리버블.

그리고 오빠, 오빠한테는 벽이 좀 느껴져요. 완벽.

이러니까 제가 좀 이상하게 보이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아닙니다.

결승전 때도 이찬또 이찬또 우리오빠 잘생겼다 소리지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맨날 애들한테 찬또오빠 무대 영상 돌리면서 입덕시키고 있구요.

오빠 애들한테 소개시켜줄 때마다 항상

우리 오빠는 국적이 두 개다 라고 말해요

왜냐구요? 오빠 국적 두개잖아요 한국이랑 천국.

적다보니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네요 신청은 제대로 해야겠죠

오빠가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는 망부석이에요!

결승전 때 오빠 노래 후보에 있었죠

저도 아직 듣지는 못한 노래지만 (머쓱타드) 이 처음이라는 단어를 오빠를 통해 제거하고 싶어서

이 노래를 신청해보는거예요

만약 정말 만약에 제가 당첨이 된다면 공중제비 32바퀴 돌고 앞구르기 옆구르기 다한다음에

사방면으로 절할게요 010 9868 8958 로 전화만 주십쇼 찬또 당신에게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아 글만 써도 덕력으로 가득차네요 역시 찬또 당신은 나의 독일수도야

그리고 찬또 오빠 미 축하해요 오빠는 아름다우니까 미인거예요 역시 우리 오빠 이쁘고 다해

항상 꽃길만 걸어줘요 이쁜 것만 보고 이쁜 것만 듣고 오빠가 걷는 길에 가시라도 보이면 제가 이 한 몸 불살라 그 가시를 없애고말게요

그니까 찬원오라버니 꼭꼭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훔쳐가신 제 심장은 잘 간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