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에 살고있는 26살 이강건이라고 합니다.

저는 음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발라드, 힙합, 팝송까지 다양하게 듣고있고 또, 

직접 엠알을 사서 집에와 노래 녹음까지 하며 즐기고있습니다. 그러나, 

트로트라는 장르에 노래를 찾아서 듣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회사에서 제 상사가 그러더군요 

"야 강건아 너 혹시 내일은 미스트롯이라는 방송 알고있니?"

"네? 그게뭐에요? 저 이래봬도 어려요~요즘노래듣지 무슨 트로트에요 트로트 별로 안좋아합니다" 

"아니야 집가서 한번봐봐 장난아니야 속는셈치고 한번 보도록 해봐" 

라고 상사와 대화를 끝으로 집에와 "내일은 미스트롯" 을 시청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왠걸 ? 

트로트가 이렇게나 좋게 저에게 다가올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출연하는 분들 모두 잘하시지만 굉장히 인상이 깊었던, 그리고 저에게 전통트로트 라는 장르를 알려주신 

"진" 이된 송가인님이 부르신 "한많은 대동강" 노래를 들으며 

와.. 진짜 이게 트로트구나 발라드와는 다른 어떤 구슬픔, 

애절함, 깊은 한! 스크린으로 이만큼이나 많은 감정들을 전달받았는데 과연 현장 평가단으로서 뽑혀 현장, 

그 감정의 소용도리속에 전율을 느낄수있다면, 

저는 여한이없습니다. 

제가 한눈에 반한 지원이님! 

와..이분은진짜 말이필요없습니다! 존재하시는지 조차도 몰랐었는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겸비하셨고,

굉장히 격한 춤을 추시는데도 음정하나 이탈 하지 않는 그 가창력.. 현장에서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이런걸떠나 저는 26년을 살면서 가장 많이들었던 말들이,

"너는 참 감정적이지못하고 이성적인 남자야" 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무슨말이냐 하면  제가 송가인님의 절절한 노래와 지원이님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에 매료될수는 있지만,

평가는 냉정히 내릴수있다는겁니다.

사실 제가 누굴 평가한다 라고하기에는 굉장히 부족합니다, 하지만! 음악을 엄청 많이 듣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평가" 라기보다는 트로트 가수로써 나에게 또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으로 우리들에게 잘 스며들수있는지 제가 그부분에 같이 녹아들고싶습니다! 

직접 느껴보고싶습니다.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