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 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의 탄생 미스트롯!!
실망입니다 트롯경연이 아이돌작곡자 홍보마당이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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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김*근 조회수 2993 |
어제 결승 최종라운드 1부는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이건 뭐 트롯은 고사하고 우리같은 장년층은 알지도 못하는 아이돌 작곡자의 댄스인지 발라드인지 구분도 안가는 창작곡만 홍보했네요 시청률은 물론 높았겟지요 왜? 중장년 시청자들이 설마 이런 꼬라지노래를 트롯이라고 부를줄 몰랐으니까요 그나마 위안인것은 2부에서 정통트롯을 불러준 송가인과 정미애가 나란히 실력을 뽐내며 진과 선을 차지했다는 결과 뿐입니다 그들이 2부에서 불러준 장녹수와 미아리고개같은 노래가 진짜 정통 트로트죠 송가인의 미아리고개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에 노래들이 너무 큰 실망감을 안겨줫던지라 사실 그 감동이 반감되긴했었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홍자의 열애도 명곡중에 명곡이긴 하지만 은밀히 따지면 트롯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정도의 선곡이라면 그나마 봐줄만합니다 속으로 홍자를 많이 응원했는데 성대결절때문인지 홍자가 고음에서 실수를 해서 참 아쉬웠습니다 심사와 순위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할 마음은 없어요 저는 다만 프로그램 제목이 '미스트롯'이면 최소한 트롯이라는 명제는 지켜주십사하는것 뿐이었습니다 이런식으로 2대 3대 미스트롯이 연출된다면 제가 단언컨데 중장년 트롯층은 다 떠납니다 결국 식상한 여타 연예프로그램들 처럼 젊은층만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말것입니다 그래도 짧게나마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위안을 얻고 즐거움을 찿았던 고마움은 표시를 해야겠네요 그동안 미스트롯을 연출해주신 관계자분들께 너무 고마웟습니다 출연하신 참가자분들도 너무 고생들 하셧어요 마지막으로 한줄로 시청소감평을 하자면 너무 즐거웟고 때론 너무 실망한 미스트롯이었습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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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 2019.05.03 18:11
우리같은 중장년층이 볼만한 프로들이 너무 없던 와중에 미스트롯이라는 보석을 만나서 너무 즐거웟는데 마지막이 많이 아쉽네요 앞으로 2대 3대 미스트롯 연출방향이 어림짐작되니...
이*용 2019.05.03 17:18
공감하는 부분 잘짚어 주셨네요 더 발전한 시즌2방송 기대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