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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 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의 탄생 미스트롯!!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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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씨를 위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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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박*식 조회수 2684

드디어 순위가 정해지고,,거의 5개월여의 대장정이 끝났군요,,목요일마다 라이벌채널의 낚시프로를 보던나는,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미스트롯의 매력에 푹~~~빠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7080을 대변하던 케이본부의 콘서트7080이 막을내려서 ,아직은 가요무대가 낯선 저같은 사람들에게 음악무대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좋은프로그램이었지않나싶습니다, 수상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리고,,진을 수상하신 송가인씨 축하드립니다..당신은 진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됩니다, 그리고 그외 수상하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네요...모두들...정말..수고많으셧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홍자씨가 아쉬운결과가 나와서 슬프지만, 본인만할까요? 순위가 정해지자 재밋는 현상이 생겼네요? 방송끝날때마다 네이버, 유튜브,시청자게시판을 장악하던 그분들이 사라진겁니다..그게 트로트냐? 발라드냐? 온갖 악플을 쏟아내던 그분들이 말이죠? 전 모든경연은 공정해야한단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홍자씨는 과연 공정하게 경선을 치뤘던걸까요? 2차 예심부터 홍자씨는 온갖악플에 시달려야 햇습니다,일주일에 한번 녹화를 하고 그나머지시간은 오롯이 혼자서 노래연습해야하는 무명가수에게 세상의 관심이 온갖 비난하는 악플이라면은 그당사자의 경연 연습에 과연 영향을 주지않았을까요? 본인이 정한 순위도 아니고 열심히 노래부른 거 밖엔 없는 사람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세상의 관심이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오늘 마지막경연에서 처음곡은 전혀 고음의 곡도 아니었고, 자연스럽게 불럿고 관객 누구도 그런생각을 안했는데, 마스터가 목이아픈게 아니냐고 물었을때? 홍자씨는 목이 아픈사람이 됏어야 했던건 아니었을까요?비나리를 열심히 부른들, 사람참을 맛깔나게 부른들, 자기가 자기의 모든것이라 생각한 자신의 노래가, 트로트가 아니라고 부정당할때 느끼는 상실감을 다시 맛보고 싶지 않았던건 아닐까요? 열애를 부르면서 평소 자신의 옥타브정도만 유지해도 무난하게 부를 노래를, 고의적인 날카로운 음이탈로 그온갖 관심에서 벗어나고싶엇던게 아니었을까?자기는 아무리 필사적으로 부른들 그날하루만큼은 목이 아픈사람이 돼야만하니까.....


2016년경으로 기억이 나네요,,우연히 케이블티비를 보게됐어요,, 별로 인기도없고, 주구장창 성인가요만 틀어주는 채널인데 , 신세대트로트가수소개한다고 남자가수2,여자가수2 나왔던게 기억이 납니다,유치한게임하다가 자기노래부르는 방송이었는데 다 이때다싶어서 다른출연자 배려없이 자기들 얘기하기 바쁜데 구석에서 말에 감히 끼지도못하고 가만히있던 여자가수가 눈에 띄더군요, 나중에 그여자가수가 부를순간이 왓는데 사회자가 이름도 기억못할정도로 존재감 없엇어요, 그러다가 노래를 하는데 기가막히게 부르더군요, 80년초반인기있던 여대생가수 이정희의 그대여를 리메이크했는데,그날바로 음원을 다운받아서 지금까지도 생각날때마다 들었던기억이납니다, 그렇게 아련히 잊혀진 가수가 우연히 채널서핑중에 미스트롯이란 프로에서 상사화를 맛깔나게 부르더군요,,

아...그날부터 홍자씨의 팬이 됐죠..


개인적으로 야구팬인데 신인선수를 뽑을때 1순위보다 대체로 2순위나 3순위 선수가 프로에 와서 더 두각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자씨도 그런케이스가 되길빌면서 지금부터 내딛는 모든 걸음에 따뜻한 햇살만 비춰지길 간절히 바랍니다..언제나 뒤에서 묵묵히 공연보고 시디사고,,,저같은 팬들 많겠죠?


홍자씨..정말..수고많으셨어요,,그대로인해...목요일밤이 행복했습니다..^^



댓글 3

(0/100)
  • TV CHOSUN 황*남 2019.06.12 01:20

    저도 홍자씨로 인해 미스트롯이 즐거웠습니다

  • TV CHOSUN 이*혁 2019.05.03 16:17

    넵 홍자 수고했습니다.

  • TV CHOSUN 김*명 2019.05.03 12:43

    다음 방송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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