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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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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1 시청소감, 그리고 향후 연애의 맛의 나아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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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이현남 조회수 1417

종민이 커플 결별은 정말 충격적이다.

내일 처럼 기뻐하고 설레고 응원하고 기도했는데 나도 마음이 아프다.

연애의 끝이 결혼아니라는 말도 맞긴하다. 내가 연애의 끝이 결혼이라고 한 것은 다른 뜻이 담겨있다.

허나 연애의 완성이 결혼임은 분명하다.

왕년에 연애 하다가 한 두번 안 헤어져본 사람 있는가?

자꾸 헤어지면 헤어지지 않는 연애를 해야 하는 것이다. 연애도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이도령과 성춘향이, 로미로와 줄리엣이 만나서 하는 연애는 확률적으로 극히 드문 연애다.

이제 비극적인 연애는 그 만해야 한다. 

 열 여섯살, 열일곱 살때 하는 연애다.


확실한 것은 진실은 통하고, 연애하다가 어떠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그것을 헤져나가지 못한다면

그것만큼만 좋아했다는, 사랑했다는 얘기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남여간의 헤어짐은 이유는 다 그렇고 그런 이유다.

그들의 헤어짐을 가볍게 본다는 얘기가 아니라 헤이질 만큼만 사랑했다는 얘기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서로 떨어져 있고, 헤어져 있어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감정이라는 것은 억지로 되지 않는 것이다.

헤어져보고 이 사람 없이는 도저히 안될것 같으면 다시 만나면 되는 것이다.

종민이 커플이 방송에 나오지 않다도 된다. 방송에 나오고 안나오고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리끼리 잘 만나고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면 되는 것이다.

그들이 만나는 동안 진실되었다면 여전히 감정을 존중해 주고 싶다.

부디 다음에는 결혼하는 연애를 하시길..... 두 분.


지겹지도 않은가? 헤어지는 연애. 그렇다고 연애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아픈 만큼 성숙하는 것이고, 아프지 않다면 진실되지 않았다는 것이니.

정훈이 커플과 준엽이형 커플도 종민이 커플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시즌1소감은 평점 10점중에 5점을 주고 싶다. 왜 5점인지는 곰곰히 생각해 보시라.

처음에는 굉장히 센세이션하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갈 수록 싼마이 느낌이 난다.

영화가 2시간 내내 재미 있기는 힘드나 허나 뭔가가 좀 미숙하고, 싼티가 난다는 느낌이 갈수록 들었다.

그게 뭔지,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시청자는 그것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고민은 제작진이 하는 것이다.


일전에도 썼지만 예전에 sbs에서 하는 "짝"이라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

그것는 연애인이 나오지 않아도 종영할때까지 정말 애정을 갖고 본 프로였다.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글을 쓰는 시청자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생각없이 거친 표현으로 말하는 것 같아도, 그들의 행간을 잘 이해하는 것도 제작진의 몫이다.

싫은 소리를 잘 듣고 (싫은 소리가 다 맞다는 얘기는 아니다.) 고민해야 한다.


시즌 2를 보게 될지는 모르겠다.

캐스팅에서 임팩트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질것 같다.

종민, 준엽, 정훈이 커플 빠지면 앙꼬없는 진빵이다.(다른 출연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내 솔직한 감정이 그렇다)

동네 옆집 처녀, 총각들이 연애하는 것 까지 구지 찾아서 보지는 않을 것 같다. 뭔가 김이 빠진것 같은 느낌이 사실이다.

옆집 처녀가 연애를 해서 궁굼하고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코요테 김종민이, 클론의 구준엽이 연애를 해서 궁굼하고 응원을 하는 것이다.

하다 못해 유투브에도 남,녀가 만나서 연애하는 방송은 없다.

사람들은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의 연애에는 관심이 없고  찾아 보지 않는다는 얘기다.


애니웨이,

제작진들 수고하셨다. 출연진이 방송내용을 만드는 프로라서 제작진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게 가장 힘들 것이었을 수도.....

조선언론이나 미디어쪽이 돈머는데는 도가 텃다는 말을 하는데 그런 얘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되게 좀 더 완성도 있게 노력해주시면 좋을 듯 싶다.


결별이유는 알수가 없지만, 누가 먼저 결별을 이야기 했는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이건 정말 애정을 갖고 진심으로 말하는 얘기다.김종민씨는....

미나씨가 어떤 이유로건 아니라고 생각되면, 빨리 다른 연애를 해라. 죄지은 것도 아니고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단, 당신의 마음이 진실되었다면.)

아닌것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해서도 안되고, 그녀와는 않맞는다라고 섣불리 판단을 해서도 안된다.

한 동안 헤어져있어도 아니라고 생각되면 그것은 진짜 아닌거다.

그리고 결정이 되면 하루 빨리 다른 연애를 해라. 그 때는 비공개로 해라.

공개연애는 왠만큼 맷집이 있거나 절실하지 않으면 데미지가 크다. 그건 연애인들이 더 잘 알테고.


안그러면 김종국, 박수홍, 김건모, 신승훈 처럼 된다. 연차별로.

그들은 폄하하는게 아니라. 김종민씨의 지금 상황에 예를 쉽게 들게 하기 위해 쓴것이다.

자~

결혼을 안한것이 잘못됬다는 것이 아니다. 그게 자의인가 타의인가? 가 중요한 것이다.

원래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해도 되고,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람도 안해도 된다.

하지만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못하면 그것은 나중에 분명 후회한다.

늦으면 늦을 수록 후회하고, 결혼 못하고 죽으면 삶이 정말 비참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주위에 수 많은 싱글들의 증언을 통해서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말하지 않았는가?

돈 아무리 많고 성공한 연애인이라해도 결혼 하지 않으면 부럽지 않다고......

슬퍼한 시간이 없다. 미나씨를 다시 잡던가, 아니면 빨리 잊어라. 잊는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하면 빨리 잊을 수 있다.

헤어짐의 이유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질타 받을 이유가 없다.

상처? 그게 상처야?

뭘 했다고 상처야? 연애하면서 고민하고 상처 받는 것은 결혼하고 난 후 상처받고 고민하는 것의 1%도 안되.

진검승부는 결혼이지.


돈과 인기는 나보다 훨씬 많겠지만....

먼저 살아본 사람이 진심에서 말하는 것이니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인기? 시청률?

다 일루젼이여...

알쟌여....

알면 빨리 행동해야제.

다만 그게 본인의 가치관이라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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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커플 결별소식에 새벽에 일어나 일필휘지 하심.

교정, 교열 일체 없음. 오탈자 있어도 알아서 읽으시길...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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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지훈 2019.02.22 08:04

    예능은 예능으로 바라봅시다~~ 근데 예능은 예능으로 바라볼라해도 ㅋㅋ 필모가 너무빨리 결혼하긴했음......30대 결혼의 뜻있는 여성분만 종민군이만낫으면 잘됫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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