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ㅡㅡㅡ 어느 시어미니가 자식며느리에게 보내는 편지 ㅡㅡㅡ

★ 늙은이 푸념이라 생각하고 보거라.★

자식 여럿 낳을 필요가 없더라

 여럿 낳아 놓으면 제 먹을것 갖고 태어난다는 말은 모두가 헛소리에 불과 하더구나

 너희들 낳아 뼈 빠지게 길러봤자, 

효도 잘 하겠다며 형제들간끼리 서로 몰래 자주 찾아와, 살아생전 잘 모실테니 유산 넘겨주십사 애걸하는 걸, 

못들은 체 할 수 없어 원하는 대로 넘겨줬더니, 

이제는 

“나도 늙어 힘이 들어서 나는 못 모시겠으니, 너희들이 모셔라”하며 뒤로 나자빠지는 놈이 있는가 하면, 

“형이 못 모시겠다는데 내가 왜 모셔,나도 늙었으니 못 모시겠다“하는 놈도 있고, 

“나는 회사일이 바빠서 못 하겠소”

 “나는 교회일이 바빠서 못 하겠소”하는 놈도 있더구나.

너희들 유산 상속받을 때는 부모님께 효도 하는척 하며, 

시집간 누이들은 제쳐놓고 몰래 상속받기 혈안이 되던 놈들이,,,,, 

너희 애비 세상 떠나니 화장해서 아무데라 뿌리자는 놈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그럴 수는 없다며 납골당에 모셔, 

때마다 형제들간 한자리에 모여야 한다는 자식도 있더구나. 

자식이 많이 낳다보니 바람 잘날이 없고, 이런놈도 있고 저런놈도 있더구나.

나도 의식 잃어 병원에 누어 먹지를 못하니 콧줄을 삽입하자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콧줄은 무슨 콧줄이냐며 반대하는 놈도 있더구나.

이런 소리가 꼼작 못하는 내 귀에도 들리더구나.

미음 량을 늘려야 한다는 자식이 있느가 하면, 늘리지 말라는 놈이 있고, 

주간마다 영양제 주사라도 놓아드려야 한다는 아들이 있는가 하면, 

영양제는 무슨 영양제냐며 반대하는 놈이 있더구나.

그렇게도 돈이 아까워하는 놈들이,천당은 가고 싶어 십일조는 많이 해야 한다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구나.

일주일이 멀다하고 주말마다 면회 오는 누이들은 안중에도 없고, 

한 달에나 한번, 

마지못해 면회 와서는 언제나 돌아가시나 멀리서 슬쩍 쳐다보고는, 

휑하니 자리를 떠나 앉아서, 형제들이 빨리 면회 끝내고 나와서 식사나 같이 

 하길 바라는 놈도 있더구나.

이게 “염치없는 놈이냐!, 뻔뻔한 놈이냐?“ㅠㅠ

 나도 세상 떠나 네놈들을 내려다 보니, 

내 낭군 장례때도 그랬듯이, 

나도 관속에 누어 너희들을 바라보는데, 

종손은 보이지 않고 3일 내내 주간에는 영업을 하고, 저녁영업 마치고는 

 남의 집 문상 오듯 슬쩍 와서는“피곤하고 힘들고, 내일 또 영업을 하려니 

 서들러 가봐야 한다”면 홀연히 가버리더구나

 돈 독이 들어도 한참 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피는 못 속이는 것 

“부전자전이요!, 모전여전!”이란 말이 있지 않더냐. 

너희들이 몸저 누었을때, 니 자식들도 너희들을 닮아, 콧줄이며, 미움이며, 영양제주사는 놓아 줄런지 걱정이구나.

이런 자식들이 너희들 세상 떠날때는 영업을 못해 안달이 나서 어떻게 장래를 치를지 걱정이 되는구나

“불쌍타 내 새끼들!, 불쌍타 내새끼들!”

이놈의 세상! 그러려니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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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ㅡㅡ동치미는 쓰레게 방송이 된지 오래다

 동치미 제작진은 이글을 보고 뭘 느꼈는지 궁금하다.이것들아.

니네 씨레기같은 방송이 이렇게 만드는거야...

니네들은 방송할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라구..알겠어?

우리같은 자식 며느리들이 이렇게 만드는거여

 부모를 우습게보는 자식이나 시댁을 무조건 불편해하는 요즘 며느리들이

 가정을 해체시키고있는거라구...

할마할빠의 고충도 모르고 손주돌보는게 얼마나 시원치않앗으면 `시댁에 손주를 맡기지마라?`라는 타이틀로 토론주제로 삼지를않나....

암튼 얼마나 더 가정이 해체되어야만 동치미쇼가 시원하겠냐??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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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크 제목이 ``너는 시댁이 편하니?`` .............................................

가지가지하네.....

동치미제작진과 이나라 여성들은 시댁과 원수가 졌냐?

니네들은 아들낳고 살다가 장가 보내면 시댁,시어머니 안될줄 아냐?

그라고 요즘 세상에 시집살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다고 아직도

 방송에서 시댁 타령을 하냐고......지겹다...

예전부터 전부 며느리 입장에서 토크를 하는 뉘앙스인데 이게 잘못된것 아냐?

너무 불평등하다...동치미는 은근히 여성들을 편애하는 방송을 자제하라..

그동안 며느리입장의 속풀이쑈는 원없이 했으니

 앞으로는 출연진들을 전부 남자,남편 및 장년층 어머니들을 모셔서..그것도 가운데

 자리에 모시고 그 분들 위주로 와이프와 며느리들에 대한 섭섭함을 토크해라..

왜 자꾸 며느리,여성만을 편애하는 방송을 지겹도록 하는지 이유를 알고싶다...

다음주에는 아래 이런 타이틀로 한번 토크해봐...

시청자들은 mc최은경이가 여성을 대변하는 페미같다는 생각을 안하니?

너는 요즘 며느리들이 불편하지 않니?

너는 요즘 시댁에 관심없고 시댁을 우습게보는 며느리가 불편하지 않니?

너는 신혼집마련해주고도 자식며느리에게 눈치보는게 억울하지 않니?

너는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힘들어 자식며느리가 원망스럽지 않니?

너는 마누라가 전업주부인데도 아침밥 안해주는게 속이 터지지 않니?

너는 신혼집마련에 보태지도 않앗으면서 공동명의 운운하는 며느리가 편하니?

너는 동치미시청하면 속풀이가 아니라 속에서 불이난다고 생각 안하니?

너는 동치미가 오로지 젊은 며느리 및 중년층 여성들을 위한 속풀이라 생각 안하니?

너는 동치미 출연 여성들이 다들 배부른소리한다고 생각 안하니?

너는 동치미가 아직도 대다수에 해당하는 서민들을 대변하는 토크라고 생각하니?

너는 동치미방송하는거 폐지해야된다고 생각 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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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토론주제가 싸움만 부채질하고 가정을 깰려고만 하는 얘기들로 채우더니만

 어제는 어쩐일로 형제자매를 다 함께 출연시켜 그나마 화기애애하게 형제자매의

 우애를 돈독하게하고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던지.암튼..

동치미 역사상 가장 재밌고 감동적이고 생각을 하게하는 방송이엿다.

왜 진작에 이런 방송을 못햇냐구 앙?

많은 시청자들도 이 방송을 보고 어떤 형제자매로 지내야하는지를 새삼 생각하게

 하는 방송이였을것이다.. 

근데 앞으로도 이런 방송을 계속할수잇을련지 걱정된다..

다음주면 또 시댁이 어떻니 남편이 어떻니 또 가정을 해체하려는 방송만 할것아냐

 속풀이쑈라는 명목의 예능이지만 알고보면 국민들이 특히 여성들이 제대로 인지하지못할경우 얼마나 많은 가치관의 혼란을 야기하는지 알기는 아냐구?...

젊은 여성들이 결혼해서 시댁을,시어머니를 우습게보고 가르쳐들려고 할수도 있다는점을 명심하라..

동치미 때문에 여성시청자들이 자기네들의 부족한점은 모르고

 항상 시댁과 시어머니는 불편하다는 선입견만 생기게할까봐 우려된다.

항상 시댁은 불편한존재로 인식될까봐 우려된다..

항상 남편은 돈버는 기계 정도로만 인식할까봐 우려된다.

앞으로도  토론주제를 선정할때는 어제의 형제자매와 관련된 방송처럼 

 시어머니와 며느리,남편과 부인,부모와 자녀간에 불협화음이 생기는것보다 화목하고 화기애애하게 더 가까워질수있는 계기가 될수있는 마인드로 주제선정을 부탁한다..

그게 방송인들의 덕목이라구..알것냐 

 그게 동치미의 존재이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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