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

얼마예요?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돈과 숫자로 감정한다!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시청자의견

시청자의견
방송의 기능을 생각해서 프로그램 컨셉을 바꾸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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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서규장 조회수 1231

<얼마예요?.를 자주 보는 시청자입니다.

물론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걸 감안하고 보고 있지만

방송의 기능을 생각하셔서 프로그램의 컨셉을 조금 바꾸면 어떨까요?


현재 프로그램의 컨셉은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남편과 아내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실수나 잘못을 서로 끄집어 내서

서로 상배방을 비난하고 헐뜯고 공격하면서 웃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게 웃음을 주기도 하고 이야기꺼리가 많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실수나 약점이나 잘못한 점을 따지고 공격하고

비난하고 헐 뜯고 심지어 화를 내다보니 마치 부부싸움을 조장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실제로 페널로 나오신 변호사님들도 <이혼해야 하겠다>고 부추기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물론 정말로 이혼하라는 뜻은 아니겠지만 이건 방송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출연자는 자신의 남편의 인격을 모독하는 말(막말)도 서슴치 않고 하는 것을 봤습니다.

아무리 남편이 죽을 죄를 지었고 아내가 보기에 바보 같이 보였을지라도 방송에서

<남편이 바보 같다>라든지 <거지가 되었을 것이다>라는 막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연자들이 모두 남편편과 아내편으로 나뉘어서 패싸움을 하는 것 같은 장면도 가끔 연출이 되고 있는데

이게 PD나 작가들이 의도한 연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볼 때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방송의 기능을 고려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주면서도 무엇인가

시청자들이 보도 들으면서 인생에서 어떤 교훈과 좋은 느낌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이 <얼마예요?>의 프로그램 컨셉을 남편과 아내의 약접과 실수를 꼬집에내고 비난하고 헐뜯는 컨셉이 아니라

살아오면서 남편과  아내에게 고마웠던 일, 서로의 장점을 끄집에내서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프로그램으로 바꾸면

보고 듣는 시청자들도 보고 들으면서 무엇인가 얻어가는 교훈 같은 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님들이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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