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글로벌 시대 이런 곳에도 한국인이 살고 있다?!”
실제 이런 곳에도 한국인이 있을까 싶은 세계 어딘가에 저마다의 사연으로
머나먼 타지에서 삶의 터전을 꾸린 한국인들이 있다.
그리운 시칠리아, 더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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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이*진 조회수 1071 |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아는 얼굴을 발견하고 얼마나 놀라고 기뻤는지,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옆에 있던 조카들과 어머니에게 막 자랑을 했네요. 작년에 처음으로 여행한 시칠리아, 팔레르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추억의 장소들을 하나둘 재발견하는 기쁨이라니!! 왜 이제서야 이 프로그램을 봤는지, 정말 후회했어요. 전에도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보면서 낯선 나라에서 살아가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는 장소, 아는 사람이 나오니 더 빨려들게 되네요. 시칠리아에 대한 프로그램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제가 보고 느꼈던 시칠리아를, 팔레르모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느끼게 해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네요. 정말 그리워요, 시칠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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