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매직컨트롤[시청소감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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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김*정 조회수 566 |
흔히들 마술은 마술사의 손기술 혹은 눈속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술에 뇌 과학과 심리학이 접목 되었을 거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2회까지 방송된 현재, 마술사 최 현우 사단이 보여준 마술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뇌 과학과 심리학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횟수는 2회에 불과하지만 그들이 보여준 마술은 시청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그것이었습니다. 단 2번의 방송을 통해 마술이 단순한 눈속임이나 사기가 아닌 고도의 과학게임이고 심리게임이란 걸 알 수 있었죠. 이것은 마술에 대한 인식을 바꿈과 동시에 앞으로 방송될 내용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마술이 마술을 넘어 과학이 되고 생활이 되는 모습, 그게 가능할까 싶지만 매직컨트롤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일단은 성공적인 출발이 아닐까 합니다. 매직컨트롤의 포맷이 의외였듯 최 현우 마술사와 진행자 김 재원 씨 두 분의 케미 역시 의외였습니다. 마술사와 배우, 언뜻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최 현우 씨의 컨트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박 준규 씨를 비롯한 패널 분들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을 화면 앞으로 불러 모으는데 한 몫 하시는 것 같구요. 잘 아는 듯 하면서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마술인 것처럼 사람의 심리와 뇌의 비밀 역시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심리와 뇌의 비밀 그리고 생활 속의 다양한 현상들을 마술로 풀어내는 모습, 기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파이팅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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