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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이돌잔치

작년 한 해 데뷔한 아이돌은 무려 324명!
평균 연습시간 790일 하지만 이들 아이돌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고작 3분.
그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가 시작된다!









아이돌잔치 - 시청소감

아이돌잔치 - 시청소감
기획의도에 맞게 진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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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박예슬 조회수 602

안녕하세요.

어제 아스트로 편을 보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스트로의 팬으로서 출연한다는 사실을 듣고 밤 11시 방송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보이는 배너엔 '얼굴천재 차은우 복근최초 공개'라고 써있더 군요.

아스트로편 아니었나요? 이때 알아 차려야 했었나 봅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방송 내내 은우군의 위주로 역시나 프로그램은 흘러 가더군요.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가장 핫한 사람을 중심으로 두고 진행 할 수 있다고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무엇이던가요? 단순히 시청률만 올리는 것인가요?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개개인 만의 숨은 매력을 뽐내는 자리 아니었나요?

그런데 다른 멤버에 밀려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지도 못하고 끝나더군요.

과연 이게 기획의도와 맞게 흘러가는 건지 의심이 드네요. 말만 저렇게 해놓은건 아닌지

또한 컨셉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호칭부터 대하는 태도라던지 영 기분이 나쁘더군요.

무엇보다 문빈 군이 옷냄새로도 멤버들을 구분할 수 있다는 말에 정수리로 구분을 하는 것까진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그런데 발은 아니지 않나요? 사람이 눈도 안보이고 오로지 집중 할 수 있는게 코 하나인데, 그 곳에 다들 맡기 싫어하는 발냄새로 구별하라니요.

고문아닙니까? 문빈 군이 힘들어하는게 보였네요. 이제 갓 20살 된 애한테 말이죠.

림보 때도 그렇구요. 애들이 착해서 그렇지 겨우 웃어넘기면서 했습니다.

그리고 산하군은 이제 18살이구요. 워낙 해맑고 밝은 친구인데 그 친구 성격하나 파악못하고 다짜고짜 바보라니요.

열심히 하는 친구한테 그런 소리를 듣게 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팬 입장에서 멤버 하나하나 너무 소중한데 그렇게 막 대해지는 걸 보고 굉장히 불쾌하더군요.

혹여 예능 컨셉이라고 하더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미 지난 방송이니 저는 따로 피드백은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다른 아이돌이 나왔을 땐 좀 더 성숙해진 진행 , 성숙해진 마인드를 가지고 촬영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단순히 시청률만 올려야지 보단 프로그램 이름에 맞게 모든 멤버 한사람 한사람의 매력을 어필해주는 그런 프로가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야 보는 시청자도 팬도 기분 좋게 웃으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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