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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박수애씨의 남한 겨울~

송*신 2015.11.29

" 박수애 : 남한 겨울은 재미 없어요. " 

 

 

ㅎㅎ... 옛날에 비해서 겨울이 재미 없어지기는 했네요.

 

저 어릴때는... 눈이 오면.. 동네 비탈길에서 비닐봉투도 타고 재미있었는데요. 요금은 그런 장면을 못보죠...

 

나이 조금 들어.... 젊었을 적, 아파트에 살적에.. 눈사람을 만들어 화단에 놨더니... 경비아저씨가 싹 치웠더군요. 주민 누군가 치우라고 했겠죠.. ㅡ,ㅡ;;

 

이제는... 단독주택 앞길에... 눈이 쌓이면 제가 먼저 나가서 눈을 치우고 있죠... 어릴 때와 같은 재미도 낭만도 없이 눈길 미끄러운 걱정만 하는 저를 발견하죠...

 

 

확실히... 한국 겨울은 재미 없어졌네요. ㅡ,ㅡ;;

 

세월이 흐를수록,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어릴 때와 같은 순수함도 재미도 사라지네요..

 

한국 겨울은... 스키타러 스키장에 가던지... 스케이트장에 가던지.... 한국 겨울의 재미는 돈이네요. 재미도 돈으로 사는 시대가 돼버렸네요. 

 

 

이번 겨울에도... 집 앞에 눈이 쌓이면 치우고는 있겠지만...

 

눈이 내리는 장면만은 옛날과 같이 설레임을 느껴보고 싶네요.. 차 한잔을 하며...

 

 

 

 

[PS] 박수애씨 얘기 잘 들었습니다.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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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신
    2015.12.09 16:03

    김현철씨/ 박인수씨는 그나마 논리적인 분이에요. 님과 비교자체가 불쾌할 수 있습니다.

  • 송*신
    2015.12.09 15:23

    김현철씨/ 님의 글에는 이성적인 단어가 없는데... 님이 이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니 아이러니네요.

  • 김*철
    2015.12.09 09:18

    박인수님..참으세요.. 송영신은 이성적으로 말상대가 안되는 인간 같애요. 좀 맛이 간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 송*신
    2015.11.29 11:53

    박인수씨/ 감사합니다.

  • 박*수
    2015.11.29 11:35

    비판과 비난은 구분하셔야겠죠..송영신님이 잘 이해하실걸로 압니다.비난은 여기 애정이 없이 나오는자들이고, 애정을 가지고 말하는건 비판이 되겠 죠. 하여튼, 뉘앙스 차이가 송영신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박수애님 말씀이 그렇게도 보여집니다..아무래도 받아들이는 그 뉘앙스의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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