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강현미씨 사건 관련 대구중부경찰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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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구중부경찰서 입니다.
먼저 귀하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귀하의 상세 민원을 접수하였기에 제보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귀하께서 제보하신 민원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관련 사항을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112신고시스템의 사건처리 내용을 확인하였으나 해당내용과 부합하는 사건이 없어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정확한 일시,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TV조선 '모란봉 클럽' 출연자 강현미씨와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본인의 연락거부로 담당PD를 통해 관련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강현미씨는 국내 입국 직후인 관계로 동성로라는 지명은 알고 있으나 정확한 일시 장소는 모르고 있어 신고 처리 내용 확인은 불가능하였고, '모란봉 클럽' 방송 제작 취지는 한국과 북한의 문화차이 이해에 주된 목적이 있으므로, 전달과정에서 오락프로그램 특성상 과장된 표현이 있어 다소 오해가 있었다는게 제작진의 의견입니다.
귀하의 의견대로 갑질 논쟁은 우리사회에서 없어져야할 어두운 단면임에 분명하나 대부분의 경찰관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으시면 대구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053-420-1348)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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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대구중부경찰서로부터 받은 답변입니다.
한국은 1인당 GDP 11위의 나라이고 북한은 178위의 나라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복지, 인권 모든 분야에서 평행선 상의 비교는 이미 무의미합니다.
비정상적으로 군비에 집중하는 북한의 행태로 말미암아 군사력 정도만 비교가 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같은 나라 같은 민족이었던 우리 동포가 북녘에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같은 나라 국민이 될 우리 동포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나는 무척 궁금합니다.
그래서 탈북자 패널들 이야기를 들으며 통일한국을 꿈꿉니다.
두 가지 체제에서 살아본 탈북자는 통일 후 남북의 가교역활을 할 미래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 사회가 탈북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준다면 통일 후 북한주민들을 어떻게 품겠습니까?
앞으로는 자신의 권리는 스스로 찾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