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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일부 게스트 출연자들 자질문제 심각..

김*환 2015.11.22

일주일마다 교체되는 패널중에 자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배우,개그맨,변호사,시인 등등.. 모처럼 출연을 했으니 주목은 받아야 겠고 탈북 미녀들이 

북한실상을 얘기할때 한마디할 기회를 보다가 때는 왔다 순발력을 발휘해 이구동성으로

던지는 말은.. 맞아 남한도 2~30년 전에는 그랬어.. 맞아 우리도 2~30년 전에는 그랬어.. 

맞아 내가 어렸을때도 그랬어.. 맞아 내가 학교 다닐때도 그랬어.. 요즘 애들말로 참 병신

도 가지가지다.. 아니 누가 그걸 물어 봤냐고? 남한도 불과 2~30년 전에 북처럼 못살았

니 내라 뭐 그런 속깊은 뜻으로 말한건 아닐테고.. 별 생각없이 말했다 해도 방송에서 

터리를 사실인양 말하면 되겠는가?


2~30년 전이면 1990년 대인데..


그시절에 남한에선 휴지가 없어 똥간에서 새끼줄을 휴지대용으로 사용했는가?

그시절에 남한에서 전기가 없어 호롱불 켜고 책을 읽었는가?

그시절 남한 아파트엔 단전이 일상화 되고 1~2층에 지게 지고 내려와 수돗물을 날났는가?

그시절 남한 아파트엔 물때문에 자기집 변소대신 아파트 공동변소를 이용했는가?

그시절 남한 사람들은 남의 똥을 훔치고 똥을 서로 사고 팔고 했었는가?


하나도 해당사항 없지 않은가? 그런데 패널들은 탈북미녀들이 북한의 실상을 얘기만 하면 

다렸다는 듯이 우리도 2~30년 전엔 그랬어 남한도 2~30년 전엔 그랬어 하며 맞장구 치

 벌떠벌 댄다.


2~30년전 1988년 올림픽이 열리던 당시 남한은 1970년대 연 18%이상 1980년대 연 8%

라는 엄청난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독일 라인강의 기적에 버금가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

다는 전세계의 찬사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둔 상태였다.


지금의 남과 북의 경제력 차이는 공식적 으론 40배 이상 비공식 적으론 100배 이상 인데 

1988년 올림픽 당시만 하더라도 남과 북의 경제력 차이는 공식적 으로 15배 비공식적 으

로는 30배 정도 차이가 났었다. 

올림픽이 열렸을당시 과연 패널들 자신들은 집에 휴지가 없어 새끼줄로 똥을 딲았었는지 

등잔에 불키고 책을 읽었었는지 그런게 남한의 보편적 상황였는지 한번만 생각해 보면 아 

이건 진실과 너무 거리가 멀다 단박에 알수 있는일 아닌가? 


5~60년전 1960대 남한은 북한 만큼 캄캄하진 않았지만 종종 정전도 되었고 수도시설이 

열악해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길어다 먹었기에 우리도 그땐 그랬었다 남한도 5~60년전엔 

그랬다 하면 수긍이 가지만 올림픽을 치를 정도로 부강했던 2~30년전에 남한도 북한처

럼 그렇게 살았었다는 패널들 말은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소리다.


북이나 남이나 사람사는것은 다 똑같다 말하는 패널들을 보면서 자유가 구속된 북에서 아

리 권력과 돈을 가지고 살더라도 발전된 대한민국에서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것

과는 애초에 비교가 될수 없다는것을 모르는 무지렁이들을 보는것 같아 타깝기 그지 없

습니다.


모란봉 클럽 제작진 여러분.. 특히 작가와 PD분은 통렬한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패

의 발언이 대본에 의한 것이라면 작가의 무지역시 문제가 큽니다. 그게 아니라 개인들 

언 이라면 편집을 통해서나 사전 교육을 통해 이런 헛소리는 걸러내야 한다고 봅니다.


모쪼록 국민들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빕니다. 모란봉 클럽 화이팅!!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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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2015.11.25 00:15

    맞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미국도 200년전엔 북한보다 더 못살았죠. 사람 사는 세상 다 거기서 거기다.. 하면 북에서 탈북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거죠.

  • 김*환
    2015.11.24 23:25

    그리고 조석제씨는 70년대 중 후반에 들어서야 남과 북 경제력이 동등하게 되었다 주장하는데.. 1950~1960년대는 전후 복구하던 시기라 나라가 궁핍하던 시절이였지만 그렇다고 북에 경제적으로 크게 뒤지거나 한게 아닙니다. 당시 남과 북의 경제력 차이는 서로 도토리 키재기식으로 엎치락 뒤치락 할때 였습니다. 1960~1970년대 초 까지는 지하자원이 풍부한 북이 약간 우세 였고 남북 주민들의 생활상은 서로 비슷하던 시절이였지만 남한의 본격적인 경제발전으로 1970년 초부터 역전되기 시작해서 1970년대 말에 크게 격차가 벌어지게 됩니다. 1980년대는 더 말할것도 없지요.. 2015년 지금의 남과 북의 경제력 차이는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40배 지만 실제 북한주민들의 피부로 느끼는 체감지수는 100배 이상 입니다.

  • 김*환
    2015.11.24 23:06

    조석제씨.. 1980년도 당시 못사는 사람들 중엔 똥바가지로 밭에 똥뿌리던 사람들도 물론 있었지요.. 지금이라고 없겠습니까? 노숙자가 있다고 남한국민이 노숙자로 산다 말할수 없듯이 자신이 똥바가지 푸면서 지지리도 가난하게 살았다고 남들도 그렇게 살았다 말하는건 한참 잘못된 거지요.. 나도 그렇지만 당시 남한 국민들은 나름 넉넉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집도 잘살진 못했지만 똥지게 지면서 살지는 않았습니다. 4~50년 전인 1970년대는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연 18%가 넘는 고도성장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면서 발전을 거듭했고 이런 발전을 바탕으로 부강해진 한국은 1980년대 선진국에서만 개최되었던 올림픽을 유치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1988년 올림픽 당시 한국의 경제상황과 20년뒤인 2008년 중국 올림픽이 열릴 당시 중국의 경제상황이 비슷했다고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지금의 중국은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도 까마득히 멀었지만.. 그리고 모란봉 클럽은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도 보고 있습니다. 방송의 책임은 매우 무겁습니다. 실제와 다른 내용으로 자국을 폄하하는 자해행위를 하는건 좀 모자라는 바보들이나 하는짓입니다

  • 조*제
    2015.11.24 18:22

    80년대 초는 80년대가 아닌 시대입니까? 서울이 다 서울이 아닌 시절에 물론 순식간에 사라지긴 했지만 논 밭이 제법 남아 있었을 때인데 80년대 초 이전은 좀 특별하니까 막무가네로 그 때는 제외하자는게 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 이*훈
    2015.11.24 18:07

    신문지 쓴거는 80년대초일때고,똥바가지 들고 다니시던 분들은 시골이나 있어을려나 햇고 서울은 안보엿고,80년대 초반의 있던 일들을 80년대 전체로 얘기를 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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