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클1회때부터 시청하고 있는 박수애씨 팬입니다.

처음에는 박수애씨 팬으로 시청하였지만 지금은 모클 나름의 재미와 북한을 약간이나마 들어다 볼 수 있어서 토요일이 기다려지네요.

시청하며 남북의 생활상 차이를 더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활백서라는 코너로 남북의 같으며 다른 생활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고..

이러한 것이 모클만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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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시청하고 난 뒤에 궁금증이 더러 생겨나더군요.

두MC분이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기에 MC분들을 탓하지는 않지만 방송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없기에 답답한 심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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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제작진에게 건의드립니다.

가칭 "시청자가 묻는다"라는 코너를 신설해서 전 회분 방송을 시청후 시청자가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간략한 언급과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가칭 "패널에게 묻기" 게시판을 별도로 만들어 시청 전후의 궁금증을 모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고정코너로 만들기 힘들다면 가칭"시청자가 묻는다"라는 코너를 간혹가다 편성해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가칭 "시청자가 묻는다"코너의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1. 시청 후 궁금증을 해소하여 북한의 실상을 더 잘 알수있다.

1.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며 모란봉클럽만의 애청자를 확보할 수 있다.

1.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제작진이 캡쳐하며 방송의 방향을 잡아 시청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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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9회 모란봉 클럽을 시청 후 궁금한 점

법원장이 사적으로 아파트를 지었다고 패널분들이 말씀하셨는데요..

궁금 1. 북한에서도 사적으로 집을 지을 수 있나요? 우리나라에 있는 건축제도(승인)와 비슷한 제도가 북한에도 있나요?

궁금 1. 장마당 같이 정당하게 재산을 축적하여 집을 지은 사례가 있나요? 아니면 일본친척에게 송금을 받아 집을 직접 지은 사례는?

궁금 1. 법원장이 아파트를 지어 임대를 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북한에도 합법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나요?

궁금 1. 북한에는 '우가'라는 것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북한은 통제사회이니 우리나라 주민등록보다 더 심한 거주지에 대한 기록이 있을 듯 합니다. 우가를 할 적에 거주지에 대한 이전은 자유롭나요? 북한당국의 허락이 있어야 하나요? 북한은 거주지 기록 및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