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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우리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

최*순 2015.11.05
내가 사는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 언제 한번가보니
한 여인이 나의 머리를 커트해줬는데
말투를 들어보니 약간 북한식 억양이 남아있고 해서 북녀라는것을 직감했고 몇마디 대화를 이어갔다. "힘드시죠?" 이렇게 물어보기도하고 서서하는 일이라 힘들다해서 나도 전에 장사하는라 하루종일 서서일했더니 고관절이 아팠었다 말하니 고관절이 뭔지 몰라서 고관절은 무릎과 배꼽사이의 뼈라고 알려주고 했는데..속으론 "이러다 내가 북녀랑 썸을 타는구나~ "하면서 내심기대를 했다.

그후 다시 미용실에 가보니 보이지 않는다. 미용실직원들은 자주바뀌는것은 알지만 말도 제대로 못나누고 이별(?)이라니 ㅠㅠ

여튼 탈북하신 북녀분들도 좋은 배우자만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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