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47) 이진민 PD에 관하여
이 양반이 이진민 pd입니다.
(더불어 잘 살아보세에서 가끔 보이는 뚱뚱한 pd가 정선민 PD라고 이 양반이랑 절친입니다.)
이 양반이 대단한 것이 철저한 페미니즘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만갑, 잘 살아보세 이외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하나가 '아내가 뿔났다' 라는 불륜조장 프로그램이 더 있는데
공통점이 있지요.
'여자는 언제나 약자, 그러니까 명품백을 찾는 김치녀라도 괜찮아' 라는 철학적인 가치관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3개 프로그램이 단일하지요.
자세히 보면 이진민 pd 나름대로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순실, 김진옥, 한00양 초창기 멤버들이 이만갑에서 왜 사라졌을까요? 그리고 새로운 탈북미녀들이 들어올 때마다
왜 김치녀스러운 느낌들까요? 간단합니다. 순수한 통일 프로그램을 벗어나 이만갑이든 잘 살아보세든 무엇이든
철저하게 페미니즘적인 각도에서 맞추겠다는 것이지요.
그런점에서 잘 살아보세도 게스트를 보면 둘 중에 하나입니다.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여전사이거나 혹은 얼마든지
희화화 될 수 있는 모자란 남성이거나. 결국 여성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는 정신세계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지요.
이 원리는 동일하게 아내는 뿔났다는 프로그램에서 '드림맨(남편대행남)' 이라는 시스템체게를 구축해서 철저하게
가정을 박살내고 남편을 바보로 만들겠다는 세계관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은하를 내놓고 이진민 PD가 원하는 것은 그가 만드는 모든 예능은 새로운 신은하형 페미니즘을 생산하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돋보이는데서 출발합니다.
자기말로 여성의 시각에서 약자를 대변하겠다는 아내는 뿔났다 취지나 통일을 통해서 여성의 감수성을 찾겠다는 견해는
결과적으로 신은하급 개소리인 것입니다.
그러한 원리를 흉내낸 것이 바로 이 모란봉클럽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철저하게 탈북여자를 내놓고 뭔가 수작을 해보겠다는
의지가 좀 유사하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