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45) 사랑에 관하여
김*재
2015.10.25
그냥 김정은이 죽고 미군과 일본군이 상주하고 또 압록강변으로 중국군이 내려오는 혼란스러운 시기가 올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북한주민들이 '남으로 내려가자' 하면서 민족이동이 전개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런것을 보면 미워하고 증오하기보다는 그러한 현실이 다가올 때
서로 아끼고 사랑해야 하지않을까요? 아마도 사람이 없는 함경북도 무산처럼 북한 전역도 너도나도 내려오느라
체르노빌 급 유령도시가 될지도 모르지요.
그렇다고 안 받아줄 것인가요? 부인 할 수 없는 현실이지요. 그런현실이 다가오면
서울은 물론 전국지역에 탈북자들이 먹고살고자 속도전 가게, 강냉이 곤드레밥 가게 혹은 제대로 평양냉면을 차리면서
문화를 전수하겠지요.
미워하기 아까운 시간입니다. 가까운 시일내 원하든 원치않든 서울이라는 한 공간에서
조선족 다문화 그리고 탈북자 이렇게 공존하는 현상이 다가올 것입니다.
마치 미국 LA에 한인, 흑인, 스페인계가 살아가듯이...
일본군이 한국의 실효지배범위가 남한만이라는 헛소리를 들으면서 분개스럽고 한편으로
북한애들이 상당히 넘어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소식에 탈북자들이 빠삭한 것을 고려해볼 때)
이제 싸우지말고 사랑합시다. 또 한차례 나가서 중국이 붕괴되면 유럽처럼 서로 갈라져서 동북 3성이 한반도 품으로 들어오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