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연해져야 할 분위기 속에선 MC와 게스트들이 진지해진거 같아서 좋았구요.

반면 서로의 차이점을 이야기 할 때 약간 어이가 없어 웃는 것 같은 뉘앙스를 대한민국 측 출연진이 풍기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리고 예능은 아주 잘 살린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사랑과 전쟁 편이라고 해서 부부 사이에 대한 이야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새로운  코너를 내세운건 잘한 것 같아요.

그 점에선 큰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남북 문화 비교 토크라고 하길래 전 또 하찮은거 가지고 우리 남한 우월성 자랑하고 탈북 미녀분들 무시할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그리고 저번 저질몰카 사건에 대해 역시 사과를 바랬던 제가 바보였나 봅니다. 그 점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더군요.

뭐 평타는 친것 같습니다. 잘했어요. 그 와중에 장례식장 주제로 토크할 때 자꾸 눈치없이 개그 끼 발동하려 하는 지상렬 씨는 조금 그렇더군요..

뭐만 하면 웃기면 다인 줄 아나 봅니다. ㅋㅋ

다음주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