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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옳은 것과 잘못된 것은 적어도 구분할줄 압시다.

선*형 2015.10.22



신xx 씨에 대해 비난하는 글을 제가 썼다고 해서 어떤 분이 타 방송사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고 와서 인격모독적인 글을 서슴치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이죠.

물론 타 방송사 이야기를 들고 온건 옳지 못하지만

똑같은 탈북자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이고 이러한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여기는듯한 뉘앙스를 가진 사람도 있으니

그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는 탈북자 분들을 신중히 판단해야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던것 뿐입니다.


x승x 씨가 어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 제가 덧글을 달자 글을 삭제해버렸더군요.


친일파만 잘먹고 잘사는 기회주의자들만 넘쳐나는 땅이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꼬집어 말하듯 했는데 통일까지 반대하고 남북 모두 독립국가로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만 하더군요.


반면 우리 대한민국의 장점은 하나도 말하지 않고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시켜 확대해석 하는 모습을 보니.. 혹시 이분 남한 새내기 탈북자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제가 신xx  씨에 대해 비난글을 올린 의도는 바로 이겁니다.

바로 이렇게 대한민국 땅을 밟고서도 깨어있지 못하는 탈북자 분들이 계시니 대한민국 출신의 자랑스런 국민으로서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런 분들은 죽어도 우리 대한민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리란건 저는 알기 때문입니다.

탈북자 분들은 자발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에 생존을 위해 오신 분들이며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대한민국에 왔으면 대한민국 문물을 받아들이고 동화되려 노력하며 무엇이던 배우고 꺠우쳐 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만 부풀려서 부정적으로만 보고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지 못하는데 어떻게 생각의 길이 열리고

정신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겠습니까.


x승x 씨가 어제 저의 그렇게 지적하는 덧글을 달자 모든 글을  삭제해버렸던 것도 어떻게 보면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나 새터민의 쉼터 같은 탈북자 커뮤니티의 극보수주의에 폐쇄적인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그런 사이트에서 탈북자를 향해 지적이나 충고를 하거나 한국 관련 영상물을 올리면 글 삭제는 기본이고 회원 강제탈퇴에 IP 차단까지 해버립니다.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땅에선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죠.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들으며 기존의 것만 지키려 하고 외부의 지식 따위 필요없다는 식으로 행동해버리면

대한민국 땅에서 영원히 그저 그러한 수준에만 머물러 있고 참된 것은 보지도 못한 채 쓸쓸히 살아가셔야 될겁니다.


저는 그런 탈북자 분들의 성향은 지양하고 싶네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의심되고 북한에서 떠들어대는 "돈밖에 모르는 썩어빠진 남조선 사회" 라는 강한 인식에만 틀어잡혀서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차라리 다른 제 3국으로 가서 사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니 그렇다면 애초에 대한민국에 왜 오신것인지조차 이해가 안갑니다.

신변의 안전과 생존, 더 나은 풍족한 삶,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자유, 이동의 자유, 경찰 분들의 치안 유지에 의해 안전하게 길거리를 다닐 수 있는 자유.

굶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보장된 삶을 살고 싶어 오시는거 아닌가요? 깨어있지 않은 탈북자 분들께 그렇게 묻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신거라면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 자본주의의 장점, 단점, 세계에서도 통하는 우리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

끊임없이 배워야만 자신이 편하게 살수 있다는 정답을 스스로 알아내고 노력해야만 합니다.


이게 제가 바로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제가 한 말이 틀렸다면 반박해 주세요. 경청하여 듣겠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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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형
    2015.10.22 19:01

    김명오님 // 일단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새터민의쉼터란 사이트가 그런 더욱더 끔찍한 사이트란건 이제 알았네요.. 그냥 보수주의적, 폐쇄적인 성향을 가진 탈북자들이 만든 카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그렇다고 제가 탈북자분들은 다 조용히 살아라 이런 뜻으로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저야말로 대한민국에 동화되고 뭐든 배우려 열심히 노력하는 탈북자 분들에 한해선 관대하고 한 민족으로서의 정을 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귀한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명오님. ^^

  • 김*오
    2015.10.22 15:31

    너무 흥분하시네요 탈북자중 일부 몇몇분들이 그럴수도 있겠죠. 3만탈북자 모든분이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탈북자라고 남한에 왜 불만이 없겠습니까? 작년엔 탈북자중 8명이 자살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생활고. 소외감. 부적응 등으로 자살했다더군요 수십년을 다른체제에서 살다가 희망을 않고 왔는데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면 세상누구라도 사회에 불만을 가질수잇습니다. 남한사람들도 불만층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탈북자라는 신분때문에 니들은 그냥 조용히 살아라 하는건 아니라생각합니다 그들도 엄연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사람들입니다. 정도를 넘어서는건 또 안되겠지요 현실은 항상 불만이고 과거는 항상 아름다운법입니다. 그래서 북한을 또 그리워할수 있는거고요 그렇다고 그들이 절대 북한을 다시는 선택하진 않을겁니다. 그냥 그들의 투정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새터민쉼터라는 곳 제가 방금전 들어가보니 아예 처음부터 차단되있더군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탈북자사이에서도 그곳은 금지구역이더군요 사이트 만든사람이 친종북파 조선족이고 평양도 들락거린다는 소문있고요 친남한적 발언을 적으면 바로삭제하고 강퇴시키고 친북과 남한비판내용만 남긴다고 합니다. 그런 성향의 사이트들은 국내에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남한을 이간질시키려고한 대남 전략의 일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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