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클럽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모란봉 클럽

탈북미남미녀들의 버라이어티한 한반도 표류기가 토크로 꽃피는 프로그램

시청자의견

시청자의견
시청자 소감 (출연진, 전체적인 분위기, 게시판 상황)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5.10.16김유수 조회수 2168

안녕하세요? 타방송사 이모 프로그램 애청자입니다. 한서희씨 팬이기도 하구요.

결혼하시고 나서 몇번 보이다가 안보이시더니 여기 계셨군요.ㅎㅎ

몇 편 봤는데, 비정상회담 느낌이 물씬나더군요.


짧은 소견 시작하겠습니다.


About MC

김성주

남모씨는 분위기의 메인이 되려는 성향과 정리를 하는 스킬을 구사하지만,

성주씨는 사람들을 서포트하는 느낌이 큽니다. 다만, 슬픈이야기가 끝나고나서 황급히 화제전환하는 것보다

같이 감정을 나누는 시간 10초 정도 가져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상렬

개그맨으로서 유머분위기를 담당하러 나왔으나, 정말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준비를 많이 하셔야 할듯 합니다.

간혹가다 빵터지는 거 2개 정도만 준비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About 게스트

뜬금없이 왠? 저런 분들이 나오지? 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관계자분의 인맥을 통해 한번씩 출연하러 나오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소통할 줄 아는 20~30대의 남자 분들이면 분위기가 좋을 거 같네요.



About 출연진

한서희

사실 다른 분들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레이드 자체가 달라보이기는 합니다.

저도 처음에 티비에서 서희씨보고 북한사람맞나? 할 정도였습니다.

상당히 똑똑하고 말을 조리있게 하는 편이라 축구로 치면 플레이메이커 인거 같습니다.

저희 사장님도 그렇고 약간 배우시거나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는 타입인데, 결혼..후..

노래나 나중에 꼭 들려주세요.


박수애

이만갑의 김아라 같은 외모담당이면서, 말도 적당히 잘하는 거 같네요.


한유미

이분은 진짜 이목구비 뚜렷한게 말도 시원시원하게 잘하고, 축구로 치면 공격수 같은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모란봉클럽을 살리는 분이라고 할 수 있죠.

여기 게시판 글에 이사람저사람 팬이라며 아무리 떠들어봤자 게시판에 글 안쓰는 시청자가

훨씬 많을 텐데 그 분들은 저랑 같은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북한사투리 구수하니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너무 재밌음.


이유미

한유미씨 뒤에서 백서폿 해주는 포지션으로 입담 좋습니다. 첫화를 나중에 봤는데 정말 웃겼습니다.

유미씨 뭐라하는 방구석에 처박혀서 타자만 치는 사람들 무시하시고, 시원시원한 입담 부탁드립니다.


강현미

4차원 컨셉. 너무 웃김. 그냥 당황스럽고 황당하게 웃기는 새로운 개그계의 아이콘.

직장부하라면 화날 거 같지만 화낼 수 없는 엉뚱함이 방송에서는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네요.


김은아

이 분은 그냥 양준혁 땜시 인기 있는 줄 알았는데, 꽤 팬이 많네요. 사실 예쁜 건 아니지 않나요 ㅠㅠ

말도 너무 조리있게 못하셔서 이 분 말씀하시면 맥이 빠지는데 이런 토크쇼는 자신의 능력이 드러나는

장이기도 하기때문에 은아씨는 양준혁씨가 치근덕대는 거 싫어하는 컨셉이 그냥 재미질거 같아요. 

예전에 양준혁씨 무시한 것도 설령 작가가 시켰어도 그러시면 안되요ㅎㅎ


김설아

수애씨와 느낌이 다른 미인형. 축구로 따지면 미드필더 되겠네요.


최현미

분위기에 맞게 아주 잘하고 계시고, 운동선수 답게 치고 빠지는 머리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축구 포지션은 수비수. 예전 홍명보.


그 외

거짓말 하는 분들은 섭외 자제 부탁드려요^^



About 게시판

여기서 저를 비롯하여 글 끄적이시는 분들 포함한 생각은 대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생각하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정치권에서 인터넷에서 막 와와 그러다가도 투표하고 까놓고 보면 다르듯 말입니다.

저희 사장님 같은 분들이 한서희씨 좋다고 저처럼 이런 글 올리지는 않죠.ㅎㅎ



About 분위기

능력있거나 외모가 예쁘거나 입니다. 

아니면 말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세요.

가만히 얌전하게 경청하고 있을거면 관객이죠. 

토크쇼에요.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말하는 전달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거죠. 

이건 말한마디만 들어도 루즈하다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거거든요.

출연진분들도 게시판에 글 올라오는 거 보고 (제 글 포함해서) 기분 나쁘더라도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니 주관대로 하시면 됩니다.

제작진은 국한된 소수의 팬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1프로대의 시청률로 갈 것 이냐 아니면,

제끼고 나머지 99프로에서 다른 팬층을 확보하기 위해 교체투입할 것이냐.

사실 안정적이지도 않죠. 재미가 없으니...

이만갑 보면 군출신 남자 등장해서 이슈달궜었자나요. 

예쁜 친구들 수애, 설아 비춰주고 플레이메이커 서희, 공격수 쌍유미, 수비수 투현미

완전 웃기거나 새로운 이슈 갖고 올 1명.

이런 식으로 맞춰줘야지 계속 게시판 팬들 보고 

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인데 카메라는 엉뚱한 사람 비춰주고

전체적으로 포커스가 안정적으로 가고자 함으로 보이는데,

1프로대 하시려고 제작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1프로 보는 사람 제외하고 누가 이거 봅니까 ㅋㅋ 

연출진이 도전정신이 필요한거 같고, 설득의 능력도 부족한거 같습니다. 

뭔가 혁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쓰고보니 제가 무슨 홍반장도 아니고 너무 관여했네요. ㅎㅎ

하는 일이 기획이다보니~

안녕히계셔요. 

댓글 7

(0/100)
  • TV CHOSUN 원관희 2015.10.18 00:30

    님의 관찰력, 표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진심으로 능력이 대단하신듯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TV CHOSUN 김유수 2015.10.16 17:13

    누가 봐도 제가 쓴 글은 주관적인 글이며, 주관적인 내용을 담아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글 작성하시는 분들 또한 상당히 주관적으로 글이구요. 오상훈님. 제 글을 끝까지 읽으셨으면 그런 댓글 작성안하셨을 거 같은데요. 김아라씨가 이만갑의 메인이라면 이만갑 시청률의 중요한 영향을 끼치겠죠? 모란봉클럽 메인은 박수애, 김은아씨 정도 되겠네요. 시청률은 완전 저조 하구요. 그니까 메인이란답시고 앉혀는 놨는데, 시청률이 저조하니 변화를 가져보자. 라는 내용이구요. 게시글에 몇명이 응원한다고 해서 4만명 되나요? 그 몇 분을 위한 방송인가요? 조금 답답한 면이 있네요. 전문가적 소견이라고 밝힌 바 없구요~ 시청률이 바닥인데. 기승전 은아. 몇몇 팬분 제외하고는 이런 방송 볼수 있을까요? 뭐 어찌됐든 은아씨가 싫거나 좋거나 감정 전혀 없구요, 토크쇼에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라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팬층이 두터웠으면 3프로이상 나와야죠. 남남북녀 인기도 김은아씨 파워보다는 양준혁이 많이 힘을 실었다는 걸 시청률을 통해 알수 있구요, 표면적으로 인터넷에서 끄적임이라는 건 그냥 말그대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김은아=김태희로 이미 유명하다는 말에 깜놀

  • TV CHOSUN 오상훈 2015.10.16 13:08

    제가 이렇게 질문하는 것은 TV 조선 제작진이 모란봉 클럽을 기획하기전에 생각을 하지 않았을 까요? 저도 이만갑 주 시청자 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이만갑의 메인은 앞줄의 신은하, 김아라 입니다. 그런데 신은하, 김아라씨가 김현주, 주찬양씨에 비해 말을 잘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메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눈을 잡아두기 때문입니다. 은아씨의 장점이 사람을 끄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란봉 클럽에 출연하는 것이고, 또한 남남북녀2에 구원투수로 나오는 것입니다.

  • TV CHOSUN 김영숙 2015.10.16 13:02

    미인에 대한 기준이 조선시대이신 것 같네요. 현대적인 미인은 얼굴이 작고 오밀조밀한 상이예요. 김은아씨는 김태희 닮은 꼴로 이미 유명한데, 얼굴이 크고 넙적한 옛날 상을 좋아하시나 보네요~

  • TV CHOSUN 오상훈 2015.10.16 12:43

    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기획을 하신다니... 기획하시는 분의 고견을 들을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어떻게보면 직업으로 삼고 있으니, 전문가라 할수 있네요. 예전에 로버트 챠일디니의 '권위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운을 입은 의사가 말하면, 그냥 믿어 버린다.'라는 내용입니다. 님의 글을 읽고 느낀점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감정적인 글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해는 갑니다. 왜냐하면 사물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 사람들의 관점은 주관적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아이들 중에서 내 자식이 가장 이쁜것처럼 말입니다. 님이 한서희씨를 좋아하는 것 님의 주관이고,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은아씨에대한 생각도 님의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본인은 기획을 하기에 이쪽에 전문가처럼 시청자들에게 뉘앙스를 준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결국 개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TV 조선은 국영입니까? 민영 입니까? 그리고 모란봉 클럽의 주 시청자층은 누구입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