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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탈북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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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김현재 조회수 945

탈북자의 특성이라면 매사에 부정적, 불안, 피해망상, 열등감,순박하면서도 과격하고 솔직하면서도 거짓투성이 등 이다.
이는 부정적 사고방식에서 흘러나온 것들이다.


실례를 들어 보자.


개인적으로 뜻하지 않던 돈이 생겨 차를 헌금한 적이 있다.

가난 속에서도 헌금하며 바램은 탈북인교회의 화합이었다.
그런데 반대현상이 일어났다. 그 정도는 교회를 깨어버릴 만큼의 불화였다.

불만의 주인공들은 발언권을 가질 만큼의 위치도 아니었다.
헌금을 낸 적이 없음은 물론 오히려 숙식과 자동차를 제공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만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의 불만은 어떻게 월급도 없는데 차를 헌금할 수 있는 가? 이다.
남을 위해 돈을 내 본적이 없는 자기기준으로 볼 때 이상한 것이다.
아마 자신들(탈북자) 때문에 크게 후원금 받아 챙기고
나머지로 차를 헌금한 것이 아니냐?! 하고 의심을 하는 것 같았다.
그것이 사실이 아님이 금방 밝혀지자 숨어버리듯 제 발로 떠나간다.
긍정훈련을 받는 교회 탈북인들이 이 정도이다.
이 정도에는 신학대학원을 나오고 교직자로 있던 탈북인도 속한다.
부정적 사고방식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나쁜 짓을 더 잘 한다.라는 말이 있다.
부정적사고 방식은 원죄로 인한 인간의 보편적 속성이다.
그중에서 나 자신을 비롯한 공산권사람, 탈북자들이 심한 편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특성은 이들만의 잘못이 아니다.
혁명을 해야 하는 사회 환경 탓이다.


혁명은 타도하는 것이다. 타도를 하려면 좋게 보아서는 안 된다.
증오를 해야 한다. 증오는 바로 삐뚤어지게 보는데서 나온다.
따라서 이웃사랑의 예배당과 달리 공산당은 호상 비판인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부정적사고방식이 특성으로 쌓아진 것이다.
이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나를 돌이켜 보아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어쩌면 한 세대가 가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따라서 어린 사람을 키우는 것이 늦어도 빠른 길이라고 준비하기도 한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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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현재 2015.10.14 20:12

    웃긴것이 오늘 TV조선뉴스가 GR하기를 '탈북자라고 하지말고 북향민이라고 하자' 면서 거창하게 '북향민과 함께하는 시대' 라는 개GR스러운 그러한 타이틀을 내걸었지요. 북향민은 무슨 탈북자는 그냥 탈북자지. 게다가 행동패턴도 마찬가지로 보이스 피싱으로 지맘에 꼴리는대로 중국이라고 했다가 대한민국이라고 했다가 이중플레이를 쩌는 조선족과 스케일이 동급. 여기 몇몇 또라이는 '한민족이니까 봐주자' 라고 일베충스러운 얘기를 꺼내는 것들이 있는데 한번 털려봐야 그딴소리가 나오나 정신차리지요. 탈북자는 그냥 탈북자임. 전쟁나면 7시방향과 더불어 내부적으로 대한민국을 전복시킬 가능성이 농후함.

  • TV CHOSUN 김복희 2015.10.14 15:16

    혁명을 해야하는 사회환경 탓! 혁명은 타도이며 타도를 하자면 사람을 삐뚤어지게 봐야 한다. 이웃사랑보다 호상비판... 북한전문가보다 더 정확한 지적입니다. 북한의 생활총화관련 자료에는 김정일이한 말이 있습니다. "생활총화는 본인의 잘못을 돌이켜보는 것도 있지만 기본은 남을 비판하는 것이다. 즉 호상비판이 생활총화의 핵심이다" 김현재님의 정확한 분석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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