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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모란봉 클럽

탈북미남미녀들의 버라이어티한 한반도 표류기가 토크로 꽃피는 프로그램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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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분 시청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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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박근훈 조회수 1130

북한의 체제가 모순되고 인권유린도 심하지만 딱 하나 좋은 게 있다면

 

우리말을 오염시키지 않았다는 그 한 가지입니다.

 

솔직히 우리 남한은 외래어를 생각없이 너무 막 쓰는 게 문제입니다.

 

어제 방송에서 스킨로션을 살결물로, 스타킹을 살양말로, 원피스를 달린옷으로 예시를 내주셨는데

 

출연진분들의 외래어순화 토의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작진분들이 이런 유익한 것을 토의 주제로 삼으셨다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북한의 이런 좋은 의식은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포미닛의 핫이슈를 모두 우리말로 순화를 하셨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자분들이 좀 오글거리는 느낌도 받으셨을 텐데 익숙지 않아서 그런 거예요

 

오히려 영어로 부르는 것보다 더 정감있게 들렸어요. 

 

 

그리고 권설경누님, 역시나 기타 다루는 실력이 대단하세요~ ㅎㅎ

넋 놓고 봤습니다 ~~~~~~~ ㅋㅋ♥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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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영숙 2015.10.12 22:32

    아이구 어제 어느 분 맞춤법 지적했다가 혈전을 치렀는데 겸손하게 받아주시니 제가 더 송구스럽네요. 과연 남자의 배포다우시네요~

  • TV CHOSUN 박근훈 2015.10.12 07:53

    아.. 제가 글을 올리기 전에 수정하다가 문장 하나를 그냥 빠트렸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영어를 배워서 나쁠 건 없지만 외래어보다 우리말과 글을 더더욱 애용하자는 말인데 중요한 이런 멘트를 실수로 빼놓고 글을 올렸습니다 ㅡ.ㅡ;; 김영숙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 TV CHOSUN 이순주 2015.10.11 18:36

    나도 외래어는 질색이지만 북한 식의 엉터리 한글은 더 질색입니다. 이유는 21세기는 지구촌 시대에 살면서 내 것을 고집하면 도태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나라는 외래어가 너무나 남발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식인들이 쉬운 우리말을 놓고도 택도 아니게 남발하는 것은 자신이 유식하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은 좋은 우리말을 놔두고 외래어를 남발하는 그사람들을 욕을 합니다! 일부 지식인들 각성하시요!!!

  • TV CHOSUN 김영숙 2015.10.11 15:55

    근시안적 생각이시네요 우리말을 오염시키는게 아니라 팝과 랩의 시초가 미국이니까 당연히 미국말 넣는게 리듬에 자연스러운거죠 지나친 국수주의는 촌스러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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