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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모란봉 클럽

탈북미남미녀들의 버라이어티한 한반도 표류기가 토크로 꽃피는 프로그램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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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북녀들의 표현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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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김현재 조회수 772


방송을 보면서 북녀들의 입에서 장애인, 꼴통, 거지, 오랑캐이란 말을 함부로 쓰고 자기마음에 안들면 '간나색히' 라고 하면서


역으로 자기가 북에서 왔다는 사실을 차별하고 있다는 피해의식 및 할리우드 액션에 기가 막힐 뿐이지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듯이


자유를 찾아 내려오자마자 아무나 붙잡고 장애인이니 꼴통이니 거지니 오랑캐니 그런소리를 하니


당연히 우리쪽에서는 '탈북자 = 북에서 내려온 교양없고 무식한 여진족이나 거란족같은 무식함 그지깡깡이 대명사' 라는 인식이


성립되는 것이지요. (심하게 이야기하면 상종하지말아야 할 '개같은 종자'라고 할 수 있지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눈물을 질질 짜기전에 자신들의 거친 입담부터 정화하고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행여 자신의 무식한 언행으로 상처를 준 사람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말입니다.


그러한 과정이 없이 그대로 북에서 했던 행동을 답습하면 통일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다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통일이란 서로를 존중하고 말조심하고 행동조심하며 동시에 공감대를 아름답게 극대화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김정은 죽었네, 날래 남으로 내려가자우' 한다고 해서 우리가 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지요.


입에서 나오는 '간나색히' 부류의 거친입담이 정화되기전에 말입니다. 북녀들님은 이런부분을 좀 고치세요.


돌직구 그만 날리시고 말입니다. 돌직구야 처음에는 통쾌하고 상쾌할지는 모르겠지만 번복하면 '나 무식하오' 라고 광고하는 셈이지요.


계속 돌직구 날리고 거친입담이 계속 될수록 우리들 인식에는 '평양어는 문화어가 아니라 남을 깍아내리는 미개한 족속이나 하는 언어'


라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성립될지도 모릅니다.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인들이 무슨 조선중앙tv에서 나오는 '쳐부수자 원쑤들, 때려잡자 미제승냥이' 식 잡아먹는 존재인가요?


안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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