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산행을 한다

한 보름전까지만 해도

산야에 흐드러지게 핀

다양한 꽃들의 향연에 눈과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했었다

요즘의 산은 또 다른 옷을 입고 있다

언제나 처럼 연 초록의 색을 덧 칠하고 있는데...

늘 그렇듯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은게

생각해보면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나를 반겨주고 있다

그래서 산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것인가 보다

나에게 모란봉클럽은

누군가를 기대하며 가는 클럽? ^^ 이다

그 누군가가 없는 모란봉은 어색하고 허전하기만 하다

보편적으로 모란봉클럽 같은 토크 연예 프로는

고정 출연자가 필요한듯한데.....

제작비 때문인가??? 어라 이번주에 그 누군가가 없다 ...에 휴...

누군가 때문에 시청하는 고정 시청자로서는 못내 아쉽기만하다

일방적인듯 한 글이지만

객관성 있는 근거????가 있다면

고정 시청자들을 위한 배려적인 고려가 필요할듯 한데....ㅋㅎ

주 한두번의 산행처럼

    주 한번의 모란봉 시청으로

       눈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어질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누군가를 못본 아쉬운 마음에 "야~호^^^^ "

메아리 없는? 넋두리를 외쳐 본다 " 모 란 봉~봉 봉 봉"